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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 점검을 받았었어요. 폭염엔 에어컨 AS 접수량이 폭증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다고해서. ^^; 올해도 에어컨 사전 점검 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전화를 했는데요. 상담원이 코로나19로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며 자가 점검을 먼저 해 보고 문제 있음 그때 접수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그 말도 맞는 것 같아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ㅋ


저는 LG전자 에어콘 사용하는데요. 그 기준으로 6월 19일 이전에만 접수가 되면 무료로 사전 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가 점검을 해 보랍니다. LG전자 홈페이지 가니까 에어컨 자가 점검 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어요. 생각보다 별 건 없죠?


보통은 에어콘을 켠 다음 온도 낮추고 가장 쎄게 틀어서 20분 정도 성능을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찬 바람이 안 나오면 그 다음 실외기나 배수 호스 등을 점검한 후 AS접수 하는걸로.


저는 지금 집에 에어컨 설치하고 가스가 빠져서 번거로웠던 기억이 있고 작년엔 에어컨 실외기 쪽에 비둘기 똥 테러를 당했던지라 사전 점검 이야기 들었을 때 일단 불러야겠단 생각이었어요. 올해는 일단 거실만 테스트해봤는데 그냥 써도 되겠단 결론을 내렸어요. ㅋㅋ 올 여름 무지하게 더울 거라는데 별 문제없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에어컨 틀 일이 더더더 많을 거라.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에어컨 점검 미리 해 두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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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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