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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어디 매달리고 나뭇가지 들고 다니고, 놀이대 위로 다니니 성할 날이 없네요. 오복이말이에요. 특히 여름 되면서 반팔, 반바지 입다보니 상처가 생기면 눈에 잘 들어와요. 멍드는 건 기본에 긁히고 넘어지고. ㅠㅠ


이렇게 말하면 아들 엄마가 겪어야 할 통과의례처럼 "이제 시작이야" 또는 "남자애는 괜찮아" 라는 말을 듣습니다만. 솔직히 흉지는게 좋은 사람은 없죠. ㅠㅠ 상처 하나 없는 꽃미남으로 키우고 싶었는데 ㅋㅋㅋ 눈가랑 미간 찍고나선 그것도 벌써 실패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오복이가 상처에 예민하지 않다는 거예요. 어디서 다쳐와서는 어디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는건 예사고 타인에 의해 다친 것이 아니면 잘 안 울어요. 소독이나 연고바를 때 엄살 있긴 하지만 알콜 소독 대신 식염수로 씻기면 그것도 비교적 쉽게 넘어가서요. 이렇게 치환하고 지나가야죠. 안그럼 속만 상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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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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