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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안검내반으로 아주대학병원 안과를 주기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3번? 4번? 간 것 같군요. 6개월 전엔 건물 출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문진 한다고(방문 인원 다 손으로 적어야 했어요. ㅋㅋ) 혼잡했었는데 이번엔 모바일로 할 수 있게 바뀌었더라고요. 모바일 링크 따라 사전 문진하고 QR코드 생성해서 번거로움이 정리가 되었어요.


그런데 아주대학병원 안과 외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안은 여전히 절레절레. 여러 부류의(환자, 보호자, 의료진, 안내자, 공사 관계자 등등) 사람이 얽혀서 동선 꼬이고 소음있고. ㅋㅋㅋ 좋았던건 담당 교수님의 시원시원한 설명과 귀에 잘 들어오는 목소리 뿐, 나머진 엉망이었습니다. ㅠㅠ 다음 방문엔 공사가 끝나든 코로나19가 끝나든 뭔가 좀 개선이 되길. ㅠㅠ


근데 개인적으로 안과 진료 시스템도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3시 예약을 잡으면 진료가 4시 넘어 가능이에요.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합니다. ㅠㅠ 애 데리고 마스크 쓰고 별 것 하지도 못하면서 자리 지키고 있어야 해요. ㅠㅠ 예약 시간에 가서 시력검사 딸랑 하나 하고 진료대기를 1시간 넘게 해야해요. 검사 시간과 진료 시간을 따로 잡아주면 더 좋지 않나 싶어요.


사실 다 필요 없고 빨리 졸업시켜줬음 좋겠는데 ㅋㅋㅋㅋ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눈썹이 깔짝깔짝 눈을 건들고 있으니 지켜 봐야한다고 합니다. 물려줘도 하필 안검내반 같은걸 물려줘서 이 난리네요. 으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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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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