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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에게 중국어 교재 한 권 뗀 선물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맞춤법]이란 책을 선물했습니다. 서평단 참여하면서 받은 책인데 오복이한텐 생색내면서 선물했어요. ㅋㅋ 책인데 만화라 더 좋은 우리의 오복. ㅋㅋ 몇 번을 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맞춤법]은 우리가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해 만화로 설명해주는데요. 잘 쓰는 어휘들이라 이렇게 짚고 가는 것 참 좋아요! 저도 틀리고, 잘 못 알고 있고, 헷갈리는 것들이 많았어요. '맞춤법에 맞는 말을 쓰는 사람은 누구일까요?'라고 퀴즈처럼 되어있어서 아이랑 맞추기 놀이하면서 보니까 저도 공부가 됩니다. 아이가 몇 번 보더니 기억에 남는 건 책이 없는 상황에서도 "퀴즈 내볼게" 이러면서 저한테 문제를 냅니다. 틀리면 살짝 부끄럽. ㅋ (평소 맞춤법을 잘 지키려 노력하는 편인데 요 글은 발행 전 필히 맞춤법 검사를 해 봐야겠어요. ㅋㅋ)

 

 

맞는 말과 틀린 말이 만화에 같이 나와있어 대충 보고 지나가면 되려 헷갈리진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요. 오복이가 생각보다 책을 마음에 들어해서 여러 번 보더라고요. 반복하다 보면 그 어휘를 쓸 때 설사 틀리더라도 틀릴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 같아요. 인지하고 있음 실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ㅋ 앞으로 배우면 된다는 생각에 오복이가 글 쓸 때 맞춤법 틀려도 하나하나 지적하진 않았어요. 이 책 보면서 은연중에 신경 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

 

 

맞춤법과 더불어 띄어쓰기도 중요하잖아요? 의미가 완전 달라지니까요. 관련해서 책 하나 추천할게요. 예비 초등에서 초등 저학년까진 [이 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이란 그림책 한 번 보세요. 저도 최근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봤는데 내용 괜찮더라고요. 작위적인 부분도 있지만 띄어쓰기가 달라지면 같은 글자가 어떻게 바뀌는지 바로 눈에 들어와요. 제가 읽어줬었는데 그걸 아빠한테 읽어주더라고요. 저 나름 예비 초등 준비 잘하고 있죠? 제가 한 건 별로 없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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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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