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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안에 도서관이 있더만유? 저 초딩 땐 없었을...껄요? 혹시 하고 같은 초등학교 나온 동생에게도 물어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편과 몇몇 지인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없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70~80년대에 태어났던 분들은 없었던 걸로 합시다. 어렴풋이 학급문고라고 해서 뭔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정말 흐릿한 기억이네요. 중고등학교 땐 높은 확률로 있었던 것 같구요. 전산화가 되기 전이라 책 뒤표지? 그 앞장? 카드에 대출정보를 수기로 적었던 기억이 있어요.

 

 

암튼. 요즘 초등학교에는 도서관을 기본 장착하고 있나봅니다. 게다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이라고해서 초/중/고 독서활동을 위해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그쪽에 회원가입하고 학교에서 도서대출증을 만들어 가져왔어요. 우왕. ㅋㅋ 수원시 도서관과 아파트 커뮤니티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중인데 가까운 곳에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또 생긴 셈이에요. 조으다! ㅋㅋ

 

 

도서관이 익숙한 오복이는 초등학교 내 도서관에 얼른 가보고 싶어했어요. 제가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인데도 혼자 가보겠다고 하더군요. 하교하면서 저한테 가방 맡기고 다녀왔는데 원하는 만화책을 못 찾았나 봐요. ㅋㅋㅋ 'What' 시리즈밖에 못 봤다며, 만화책은 대출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림책을 대출해왔어요. ㅋㅋㅋ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서 검색해보니 'What'이 아니라 'Why?' 아니면 'Who' 시리즈를 본 것 같고, '마법천자문'이나 '수학도둑' 시리즈는 안 나오네요. ㅋㅋㅋ 다른 학습만화가 있긴 한데 익숙하지 않아 패스한 것 같습니다. 연식에 비해 책 상태가 좋던데 도서 찾는 법 알려주며 만화책이 아닌 걸 보도록 유도하려고요. 다른 도서관을 자주 가서 잘 안 될 예정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션 주면서 시도해보려고 해요.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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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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