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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코로나19 잔여백신 접종 예약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렸죠. 저도 빨리 맞고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수량이 없네요. 몇 군데 알람 신청했지만 감감무소식. ㅋㅋㅋ 나중에 기사 보니 예약 취소가 많지 않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해서는 잔여백신 맞기 어렵대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야기했었을 때 "맞으려고요???????" 이런 분위기라서 맞기 전까진 별 말 안하려고요. ㅋㅋ 제 판단으론 코로나19 백신 맞는 것이 맞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피해야 할 이유도 없어요.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더 높고, 코로나19와 백신 접종 사이에(제 접종 순위가 오려면 너무나 멀었네요. ㅋㅋ) 불안감을 계속 안고 사는 것이 힘드네요. 조금만 머리가 아프면, 목이 가려우면 불안해요. 아이가 콧물 한 번 훌쩍이거나 기침 한두 번만 하면 그때부터 걱정 시작이에요. 학교와 학원이 걸려있으니까요. 나(우리 가족)로 인해 퍼져나가는 상황이 오는 걸 원치 않고, 병원과 친정, 시댁 방문 등 하염없이 미루기 어려운 생활을 맘 편히 하고 싶어요.

 

 

1차 접종만 하고 마스크를 벗니 어쩌니 하는 건 시기상조 같고요. 계속 거리두기와 마스크는 할 거예요. 몸과 마음, 심지어 타이레놀까지! 모든 준비가 다 되었는데 이놈의 잔여백신 구하기가 어려워서 원. 다른 분들이(원래 맞아야 할 순위의 분들이) 빨리빨리 맞아주니 좋은 신호라 생각하고 심호흡을 해 봅니다. 후-하-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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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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