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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네이버 앱으로 코로나19 잔여백신 조회를 계속했었는데 하나도 안 나오더라고요. 카카오톡과 네이버에 병원 안 겹치게 알림신청 했거든요? 안 울린 걸 보면 아예 등록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보니 이번 주는 백신이 들어오지 않았고 다음 주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대기명단에 올려줄 수 있다 하여 적어두고 왔어요. 잔여백신 남았다고 올릴 상황은 아니래요. ㅋㅋ

 

 

잔여백신 맞고싶다. 나도 코로나19 백신접종 하고싶다.

며칠 전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코로나19 잔여백신 접종 예약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렸죠. 저도 빨리 맞고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수량이 없네요. 몇 군데 알람 신청했지만 감감무소식. ㅋㅋㅋ

qtotpz.tistory.com

 

제 경험+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후기를 봤을 때 맞고 싶으시면 여기 기댈게 아니라 전화 또는 방문이 답입니다! 저는 병원 두 곳에 대기를 걸었고 그중 한 곳에서 연락이 와서 6월 5일 접종했습니다. 대기 다음 날 전화가 왔었고, 접종 후 병원 대기하면서 지켜보니 계속 전화 돌리더라고요.

 

 

접종 후 병원서 잠시 대기했던 걸 제외하곤 일반적인 예방접종하듯 똑같았어요. 특이사항 전혀 없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 예진표 쓰고 체온 측정, 아픈 곳 없냐고 묻고 열나거나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라가 끝. 싱거웠어요. 희귀 혈전증 발생 확률이 아무리 적어도 내가 걸리면 100%인데 순간 겁도 났다가 아니야, 이제 나는 더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어! 기대도 생겼다 맘이 오락가락했어요. 며칠 지나면 후자로 기울며 웃을 수 있겠죠. :D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1차 접종 후기를 간단히 적어볼게요. 6월 5일 오전 10시 전에 백신 맞았고 오후 4시쯤 낮잠 자고 일어났는데 열이 37도로 올랐어요. 백신으로 인한 열이라기 보단 두꺼운 이불 때문 같았어요. ㅋ 그 시점에 오른쪽으로 두통이 약하게 와서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650mg 2알 후딱 먹었어요. 그러곤 괜찮았고요. 접종 부위가 뻐근한 건 계속 가네요. 포스팅은 6월 6일 6시에 예약 발행하는데 현재 오후 11시 30분입니다. 이상무!

 

 

병원을 나설 때 국민비서라는 이름으로 질병관리청의 문자가 왔어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내역과 2차 접종 계획까지 잡혀있었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니라 제 순서가 오려면 한참 있어야 했는데 2차 접종까지 잡혀있으니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빨리빨리 좋아하잖아요? 저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봐요. 이거 했다고 기부니가 좋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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