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 전면 등교 두근두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었습니다. 5단계가 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 모임 인원도 그에 따라 늘고요. 행사도 열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제한도 많이 완화되었단 생각이 들어요. 특히 2학기엔 학생들 모두! 전!면!등!교! 현실화됐어요. 이 상황에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는데 전 반반이네요.ㅎㅎ

 

 

코로나19 초반의 불안한 마음은 많이 줄었어요. 언제까지고 집콕할 순 없고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되어 심리적 장벽이 얇아졌죠. 근데 저랑 남편은 코로나19백신을 맞았지만 아직 2차 접종 전이고, 우리에겐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으니까요. 아이의 친구, 보호자, 학교와 학원 종사자까지 백신접종 순위가 오지 않았으니 일말의 불안감이 남아있어요.

 

뭐가 어찌되었건! 주말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되고 긍정적 분위기가 싫진 않아요. 우린 전처럼 조심할 거고 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