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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키우기 두 번째 포스트입니다. 지난번엔 씨앗 심고 싹 나서 분갈이한 것까지 소개했지요. 한 달이 더 지났는데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쑥쑥 자라서 줄기가 굵어지고 잎도 많이 나더니 어느새 꽃이 피더라고요. 아주 작은 노란 꽃이. +_+

 

 

너무 신기한 건 방울토마토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주변에서 킁킁거리고 있으면 토마토 냄새가 나요. 제가 식물알못이라서 저것이 벼인지 잡초인지, 시금치인지 잡초인지 여하튼 구분 못 하는데 이제 토마토는 알 것 같아요. 향이 달라요. "나 토마토요!" 이런다니까요? ㅋㅋㅋㅋ 싱그러운 냄새가 기분 좋게 나요.

 

 

열매 맺으려면 수정을 해 줘야한다고 어디서 보고 들은 건 있어서 괜히 후후 불어보기도 하고 (물감) 붓으로 문질문질 해주기도 했어요. 그러다 꽃잎이 막 떨어져서 당황. ㅋㅋㅋㅋ 똥손네 와서 고생이 많은 식물들. ㅋㅋㅋㅋ

 

 

그 와중에 당황스럽게 버섯이 막 자라는 것 있죠? 이름 모를 버섯. ㅠㅠ 표고버섯 배지를 집에 둔 적이 있긴 하지만 얜 다르게 생겼어요. 어디서 날아온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토마토 화분 중 일부에만 올라왔는데 뽑아 버렸거든요? 다음날 또 있어서 황당했어요. 보일 때마다 뽑아 없애고 있습니다.

 

 

꽃잎이 떨어지고 버섯도 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열매도 맺기 시작합니다. 유후. 우리집에서 방울토마토가 열리다니! 대박사건 아닙니까? ㅋㅋㅋ 너무 작아서, 수량도 적어 발견이 힘들었지만 하나 시작했으니 곧 우수수 달리리라 봅니다. ㅋㅋ 요즘 마트에서 방울토마토 가격 많이 내려서 좀 아깝지만 (심지어 맛도 좋음 ㅋㅋ) 집에서 키운 무농약 방울토마토 기대됩니다.

 

 

이제 또 뭘 키워볼까요? ㅋㅋ 방울토마토가 한해살이풀이라 얘들 수확 끝나면 화분이 놀잖아요? 무얼하면 잘 했다 칭찬받을까요? 요즘은 집에서 딸기도 키운다는데 ㄱㄱ? ㅋㅋㅋㅋ

 

 

방울토마토키우기, 코로나19가 바꾼 취미생활

집에서 뭘 자꾸 키우는 윤뽀입니다. 원래 똥손 of 똥손이라 키우는 것 자체를 어려워했었는데요. 육아하고 코로나19 터지고부터는 계속 판 벌리고 있어요. 장수풍뎅이에 버섯에 오복이가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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