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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에 받았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그땐 내가 왜 받아야 하나, 억울했거든요. 지금은 선제적 검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요. 많이 받아라! 가구당 1인 대표로 받아라! 이렇게 강요하고픈 너낌. 작년엔 그랬잖아요.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자가격리하라는 통보가 와야 검사해주고 선제적으로 받고 싶으면 유료. 지금도 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유료긴 하드만 상황이 많이 변했음을 느껴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ㅠㅠ 

 

 

두 번 같은 곳에서 받았는데 거리두기 라인 생기고, 냉난방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검사장소에도 변화가 있었어요. 폭발적인 확산세 때문에 지원 인력도 많았고.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일요일까지 쉬지 못하고. ㅠㅠ 덕분에 전 일요일 검사, 월요일 검사결과 통보받았어요. ㄳㄳ.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앞으로 이 PCR검사를 몇 번이나 더 받게 될까요. 예방접종 2차 앞두고 있지만 그걸 맞았다고 해서 검사를 안 하고 살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내가 코로나19 검사를? 내가? 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세상 억울해요. 근 1년간 동네를 벗어난 것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간의 노력에 배반당한 느낌. 그게 오복이 초등학교 입학 바로 다음날이라는 것은 더 황당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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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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