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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요실금 교정술(TOT법) 받았어요. 아니 요실금 환자가 그렇게 많다는데 후기 찾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요? 물론 저도 주변에 "나 요실금있어!" 혹은 "나 요실금 수술했어!"라며 먼저 말하진 않지만 온라인 상에서도 자세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못 찾은 걸 수도 있어요. 검색해보면 거의 병원 광고라서요. ㄷㄷ 개개인의 증상과 후기, 효과와 부작용 등에 알고 싶으면 몇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눈이 빠져라, 손목터널증후군이 오랴 봐야 하나, 둘 나오더라고요. ㅠㅠ 요실금 관련 키워드가 병원 광고에 잠식당한 만큼의 수요는 있는데 그것 참 뭐라 말해야 할지. ㅠㅠ

 

 

암튼 기록용입니다. 주관적인 내용이니 저처럼 요실금 교정술(TOT법) 궁금해서 찾다 찾다 어떻게 흘러들어온 분들은 1이라도 도움 되셨음 좋겠고, 오프라인 지인이 본다면 그냥 쓱 지나가 주세요. ㅋ 막 쳐놓긴 했는데 정돈이 필요해서 끊어 올립니다. 궁금하심 내일 다시 드루와 드루와. ㅋㅋ 오늘은 요실금의 각성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1. 왜 이럴까?

 

제가 이 증상을 강렬하게? 정확하게? 느꼈고 기억하는 건 2016년, 2018년입니다. 필라테스랑 헬스 PT 몇 번 받았었거든요? (블로그 뒤지면 나옴. ㅋ) 짐볼에 앉아 통통 튀는 자세나 스템퍼 놓고 뛰는 자세, 러닝머신도 빠르게 뛰면 에서 화장실이 가고싶더라고요. 소변이 찔끔 새기도 하고. 당황했죠. 그래서 운동 전 화장실을 다녀오려 노력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찔끔할 때도 있어서 '이게 뭐야?' 불안한 점을 하나 찍어놓았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땐 그런 증상이 없었기에 모르고, 잊고 살다가 어느날 화가 나서 소리를 '아아아아악!' 지르는데 헉, 동공 지진이 왔어요. 또 격하게 뛸 때 한 번씩, 오복이가 줄넘기에 빠진 후엔 엄마 해 보라며 줄넘기 넘겨주는 시간이 무서웠어요. 50번 이내로 일부러 걸리고 엄마는 잘 못한다고 내뺐죠. 제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 재채기를 크게 할 때가 있는데 간헐적으로 그때도 그랬어요. 헌데 이건 화장실 갈 때가 됐구나, 방광에 소변이 찾구나 이런 느낌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아요.

기타로 샤워기 앞에 섰을 때, 양치하고 헹굴 때도 요의가 느껴졌는데요. 이건 진짜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2021.08.25 - 찐 복압성요실금 수술후기(TOT) #2

 

찐 복압성요실금 수술후기(TO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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