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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살다 보니 만만한 당일치기로 서해바다를 가게 돼요. 제부도, 대부도, 오이도, 궁평항 등등. 주로 돗자리 펴고 앉아서 바람 쐬고, 바지락 있나 파보고 모래놀이 끄적끄적하는 게 다죠. 같은 패턴이지만 아이가 크니까 더 적극적이고 새롭게 느끼기도 해서 지겹진 않더라고요.

 

 

지난달 간만에 제부도 다녀왔어요. 이 전엔 관심 없었는데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신기한가 봐요. 물 빠진 저 끝이 궁금하다며 가보자고 했는데 안 가고 돌아왔더니 그 후로 다시 가자고 틈날 때마다 말합니다. 조만간 다시 가야 할 것 같아요. ㅋㅋ

 

 

그늘막치고 간식을 미리 준비하고, 밥은 포장해서 먹으니까 많은 사람들 틈에서도 큰 접촉 없이 보낼 수 있더라고요.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외출을 극도로 꺼려했는데 다녀보니 나름의 계획만 있으면 가능하더이다. 조카랑 함께했더니 오복이는 더 업 되어서 잘 놀았어요. 조카도 서해바다는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 되었어요. 이런 재미가 있어 애들이랑 다닐 맛 나요. ㅋ

 

 

제부도는 물 빠졌을 때 이동해야해서 시간 체크를 잘해야 하는데 확인은 제부도 홈페이지(http://jebumose.invil.org/)에 '바닷길통행시간표'라는 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국립 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바다 갈라짐 예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된 2021년 제부도 통행시간표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멀리서 온다면 제부도 관리사무소(031-355-3924) 문의해서 정확한 걸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뜬금포) 궁평항 밀물 타임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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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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