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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다. 민음사에서 나오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는 다 읽어보진 않았다만 실패가 거의 없다. 전혀 아니다에서 강력 추천한다 범위에서 항상 보통 이상의 결과를 내어준다. 이혁진 작가의 [관리자들]도 추천한다에 기울어있다. [사랑의 이해]라는 작품을 보고 기억하고 있던 작가인데 오늘의 젊은 작가란 타이틀까지 붙었으니 기대가 됐었고, 부응한다.

 

 

노가다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많은 것이 얽혀있다. 인간 세계 축소판이지 뭐. 여기도 정치가 있고 꾀와 사탕발림이 있다. 경쟁, 성장, 연대, 좌절, 욕망, 분노, 순응, 차별 등이 가져온 온갖 감정의 집합체고. 다만 조금 더 절박한 상황이라, 나약하기 때문에 가슴아팠다. 넘나 현실적이라 기분 좋은 내용은 아닌데 그러니까 한 번씩 읽어봤음 좋겠다. 비슷한 느낌의 책으로 김혜진 작가의 [9번의 일]이 있다.

 

 

관리자들 - 10점
이혁진 지음/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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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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