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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자가 만들 수 있는 IRP계좌(Individual Retirement Pension/개인형 퇴직연금). 저도 만들어보았습니다. 몇 달 전 근로소득자가 된 전 만들 수 있을 때 만들어놓아야겠더라고요. 냉큼 개설했습니다. 사실 연말정산 시즌 지나며 이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더 관심이 갔습니다. 그러니까 전자는 제가 해당하는 거고 후자는 남편이 해당해서 두 사람의 계좌를 모두 뚫기 시작했습니다.

 

@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IRP계좌는 여러개 개설해도 상관없더라고요. 은행, 증권사 통틀어 한도를 계산하니 계좌별 납입한도만 잘 설정해놓으면 되어요. (연금저축, IRP계좌 합하여 연 1800만 원 납입 가능, 세액공제는 700만 원까지) 경쟁이 되니까 기관별 이벤트도 진행하고요. 비대면으로 IRP계좌 만들면 운용관리수수료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래저래 알아보는 중입니다.

 

 

근데 뭐랄까, 처음 이용하는 전 잘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불친절하다, 구색만 갖췄단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메뉴찾기가 어렵고, 근로소득자를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 번거로웠고요. 입금한도 정정을 유선상으로 해야 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됐습니다. 거래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뭘 좀 하려니 진행이 안 되어요. ㅠㅠ 근로소득자 월급 루팡 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예금만 넣어봤는데 금리비교(제일 중요 ㅋ) 등 상품비교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이래서 개인이 퇴직연금을 굴리겠나 싶습니다. 내 노후대비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IRP계좌 만드는 것 아닌가요?

 

 

남편+저 해서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등등 계좌가 있는데 두 곳 만져보다 지쳤어요. ㅠㅠ 어렵다 어려워. ㅠㅠ 할 때 해야 하는데 이러다 계좌만 만들고 흐지부지 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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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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