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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고지서 오면 세부 내역 잘 확인해보세요. 저는 이번이 두 번째예요. 적게 냈으면 말을 안 하죠? 많이 냈어요! 억울하게! ㅠㅠ 관리비 늦게 내면 연체료 받는 걸로 아는데 (내본 적은 없음. ㅋㅋ) 많이 빼갔으면 저한테 이자 붙여줘야 하는 것 아니에요? 아놔.

 

 

포스팅 한 적이 있다 생각했는데 못 찾겠어요. 웬만하면 다 남겨놓는데 어디 갔을까요. ㅠㅠ 그래서 지난번 것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온수였나 수도료가 엄청 나온 적이 있었어요. (관리비 고지서 찾기 귀찮. ㅋㅋㅋ 이래서 포스팅을 해 둬야 하는데 말이죠.) 어디 누수가 생겼나 덜덜 떨면서 관리실에 전화했는데 직원이 계량기 체크를 잘 못 했다며 관리비에서 차감해준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한 두 달 걸쳐서 마이너스 처리를 했었답니다.

 

 

이번엔 주차비가 문제였어요. 세대당 차량 한 대 무료주차라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요. 한 달 며칠 가량 동생 차량을 저희 집에 등록해둔 적이 있어요. 그래서 주차비를 부담하고 있었죠. 이후 분명 행정 처리를 마쳤는데 계속 주차비가 부과되고 있었습니다. ㅂㄷㅂㄷ 관리실에 전화하니 담당자는 현재 자리에 없고 차량스티커를 반납했냐는 둥 퉁명스럽게 대응하더라고요. 확인해서 다시 전화 준다고 했는데 역시나죠. 자기네 실수. 사과도 없이 결제일이 어쩌구, 서류가 어쩌구, 환불은 되니까 걱정 말고 다음 주에 다시 전화 준다네요. ㅂㄷㅂㄷ 아직 미해결. ㅂㄷㅂㄷ

 

 

처음엔 관리비가 확 튀었기 때문에 쉽게 발견했는데 이번은 큰 금액이 아니라 이제야 알아차렸습니다. 이런식으로 쓱 지나간 건이 또 있겠죠. (예를 들어 소독비. 세대 소독 못 받은 적 많음. 평일 오전 집에 없으면 거의 못 받음.) 이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매번은 어렵더라도 한 번 확인할 필요는 있다 느꼈네요. 나한테 안 생기면 가장 좋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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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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