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N서울타워에 다녀왔습니다. 전 이제껏 남산타워로 알고있었는데요. 검색엔진에게 물어봤더니 N서울타워로 알려주더라구요. 홈페이지도 글코. 그렇담 N서울타워겠죠. ㅋ



가게된 계기는.. 같은과 여자 모임. 대충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는데 봄날이고 하니 꽃놀이가자~ 해서 정한 장소랍니다. 모임은 01, 03, 04, 05학번 한명씩. 총 4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학번이 제각각인데 저흰 어찌어찌 잘 놀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마 공대 몇 안되는 여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우릴 결속시켜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날이 정말 희안했어요. 노랑, 초록, 분홍... 또렷또렷하고 화사하기만 했어요. '봄'이구나 싶더라구요. 근래... 날씨도 구렸고, 사건 사고도 많았는데 기어코 안정된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았습니다. 노곤노곤한 기분도 들더군요.


수원에 터잡고 있는 저로선 좀 복잡한 코스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남산은 자주 찾는 곳은 아닙니다.. ㅋㅋ
수원 - 사당 - 충무로 - 남산 이렇게 찾아찾아 갔는데요.
수원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약 40분 걸려 사당 도착. 점심 해결하고.
사당에서 충무로 지하철타고 약 20분걸려 이동.
충무로에서 남산이라고 써져있는 출구로 나와서 02번 노란 버스 타고 10분 정도 걸려서 남산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쭈욱... 내려오면서 꽃놀이를 즐겼지요. 올라가는걸 즐기지 않는 여인네들입니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고 해서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정말 많더군요. 걸어 올라오시는 분들 진정 쵝오! 乃
저흰 계속 내려갑니다. 쭉쭉-.
그러다 벚꽃 좀 흐드러지게 피었다 싶으면 사진 팡팡 찍고.
사람이 좀 없다 싶으면 사진 팡팡 찍고.
나름으로 즐겼어요.


다만... 위에서 내려오다보니 후딱 도로를 보았다는게 좀 흠이라면 흠일까. ㅎㅎㅎㅎ

글두, 봄 정취는 마음껏 느꼈음에 만족했답니다.

그간 모임이라고 만나서... 밥먹고, 카페가서 떠들다가 헤어지곤 했었는데 이번 모임은 좀 특별했기에 기억에도 남을 것 같습니다. (끝물엔 역시 밥먹고 카페가서 떠들다 끝났습니다. ㅋㅋㅋ)


후끈후끈 더워지기 전에 샤브쟉, 샤브작 남산 한번 쭈욱 돌아보는것. 괜찮을 것 같아요.

가져갔던 카메라의 베터리가 조기 사망하는 바람에.. 이곳 저곳 자세한 이야길 전하지 못하는것이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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