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지난 8월 21일 토요일 주말은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블로그에 대햔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요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이야기 하기로 하고.

여튼 길을 나섰는데 수원에서 사당(버스), 사당에서 길음(지하철) 이렇게 환승을 해야 했었어요. 환승 지점인 사당 지하철 역사 편의점에서 커피를 하나 사 마셨는데요. 평소와 다름없이 즐겨 마시던 걸 선택해서 계산하고 영수증을 들고 나오는데 영수증을 본 순간...

빵 하고 터지고 말았습니다.

영수증 샷을 보여드리지요.
보이십니까? ㅋㅋㅋㅋㅋ 사당 메트로점의 센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는 짱!짱!짱! 요러고 밑에서는 아주 수줍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네요. 사.. 사.. 사랑합니다라니......
아, 정말이지 피식 하고 웃어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박 센스.

제가 물건 사면 영수증을 꼭꼭 챙기는 타입이라 가지고 있는 영수증 죄다 꺼내서 살펴봤는데...
아무 문구도 없거나, 감사합니다, 이벤트 정보가 기재되어있는 경우는 있어도 이렇게 사랑고백하는 영수증은 없더군요. 어떤 분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으나 정말 큰 즐거움을 안겨주셨습니다.

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이 만나고, 수원이나 용인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지나가는 곳이라 주요 환승 포인트 입니다. 해서 사람이 매우 붐비는 곳이거든요. 치이고 치이는 와중에 이런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하며 고백 받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역이 밝아보이더라구요. 이런 소소한 기쁨을 주는 가게가 많아졌음~ 하고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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