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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하이트 드라이 피니시d 런칭 행사에 다녀왔었습니다.

관련글 - 2010/08/17 -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런칭 행사 후기. 뒷맛이 깔끔한 맥주를 원해?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네 슈퍼 지날때에도 피니시d 포스터를 볼 수 있고, TV에서도 광고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반갑더라구요. 제 일인 것 마냥.

저는 행사장에서 맛을 이미 봤었는데 남친은 그렇지 못한터라 주말에 치킨과 함게 샘플로 받아왔던 맥주를 개봉하기로 했어요. ㅎㅎ

빠밤.
치킨은 교촌치킨에서 봉과 윙 셋트를 시켰습니다. 요즘 치킨은 너무너무 비싸요. 오븐이 있는데 치킨은 아직 도전을 못해봤어요. 한번 해 봐야하는데 아직 감히 못해보고 있네요. 그래서 비싸다 비싸다 하면서도 시켜먹게 됩니다. 허허.

요렇게 세워놓으니까 예술입니다.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지 않으십니까? 저는 지금 배가 부른데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

맥주컵은 일전에 하이트에서 보내줬던 것이 있어서 셋트로 꺼내봤습니다. 딱 한잔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피니시d의 전용 잔도 있지만 셋트가 아니라서 사진에 등장하진 않습니다. 컵 선물은 셋트가 진리입니다. ㅋㅋ

가볍게 건배도 하고.. (얼마전에 저희 커플 2주년이었거든요. ^^)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아시다시피 교촌치킨이 좀 짭짤하잖아요. 그 맛을 뒷맛이 깔끔한 피니시d가 잘 제거해주더군요. 치맥이 맛은 있지만 칼로리를 따지면 치명적이라고 하잖아요. 그럼에도 여전히 사랑받는건 같이 먹었을 때 서로의 맛을 더 잘 살려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남친의 반응은 재미있었어요. 이제까지 먹었던 맥주 중에 젤 맛난 것 같다고. 앞으로 냉장고에 이 맥주만 넣어둬야겠다고 그러는 거에요. 왜 오바야? 이랬는데 이거 먹고 담날 마트가서 피니시d 캔 6개 들이 사왔어요. 이 사람은... 제가 뭐라 안하면 카스 맥주 선택하는 사람이거든요. -_-;; 어지간히 맘에 들었나봐요. 가격도 기존 맥주랑 차이가 없어서 좋다네요.

아직 드라이 피니시d 맛보지 않으셨다면 마트 가서 맥주 살때 한번 집어보세요. 일단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가격이 똑같으니까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아직 제 주변에 마셔본 사람이 적어 맛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가 힘들어요. ㅋㅋ 얼른얼른 맛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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