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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민족대이동의 날, 구정이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을 찾아 이동을 하게될텐데 그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교통수단이 있죠.

' 기차 '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역사도, 기차안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래도 기본적인것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기차를 탈 일이 있어 수원역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글로리코레일이라는 어플을 이용해 승차권을 발권했기 때문에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이용할 일은 없었는데, 근처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한 장면.

어이가 없더군요.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이 뭔지 아십니까? 영수증입니다. 얌체같은 사람들이 기차표는 쏙 빼가고 영수증은 저렇게 곱게(?) 남겨두고 가 버린 것이죠. 어쩜 이렇게 나란하게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는지. 누가보면 이렇게 두고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겠습니다. -_-

제가 직접 승차권 발매기를 통해 발권하는 장면을 찍어보여드리고 싶은데, 자동발매기에서 발권하면 마지막에 승차권 영수증 인쇄를 할 것이냐 묻는 창이 나옵니다. 예, 아니오 선택할 수 있단 말이죠. 따라서, 아니오만 선택했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단 겁니다.

뭡니까 이게. 보기에도 좋지않고, 종이낭비, 잉크낭비, 치워야 하는 사람의 인력 낭비 아닙니까?

저는 좋네요. 이렇게 포스팅거리 하나 생기고... -_-

2011년 1월 1일이 지난지는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음력으로 2011년 1월 1일을 앞두고 있으니 새해에는 이런 양심에 털난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맙시다. 명절 대 이동길에 눈쌀 찌푸리는 행동들(이것 말고도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기, 새치기, 음주운전, 큰 소리로 통화 등)은 고이고이 접어 2010년에 다 버리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바른생활을 다 배웠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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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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