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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팩토리의 신상 '아이드림 허니패치'를 선물받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마침 집에 사람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됐다 이러면서 "엄마 엄마 이리와봐" 해서 사진 찍고, "님하 이리 좀" 해서 사진 찍고, 저도 셀카로 사진은 찍어뒀습니다.

그런데.

와, 포스팅 하려고 하니까 엄두가 안나네요. 아이패치 리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일줄은 몰랐어요. 얼굴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성격들인데 어쩜 이리도 얼굴이 가려지지 않는건지. 밑에 내리다보면 아마 충격적인 사진을 보게 되실 겁니다. ㅋㅋ


아무튼, 제품을 일단 소개할께요. 스킨팩토리에서 나온 아이드림 허니패치라는 것인데요. 눈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해주는 주름개선(기능성 인증!) 패치랍니다. 패치 아시죠? 붙였다가 떼어내면 되는 것이에요.


네모난 상자 속에 4매 들어있어요. 매당 2패치가 들어있어 있으니 총 4번 사용할 수 있는 양이죠. 눈가 주름 사실 고민 많이 되잖아요. 잘 잡힌 눈가 주름은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남들 눈에 매력적이라 할지라도 내 눈엔 그저 주름이니까요.

요 스킨팩토리 아이드림 허니패치는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똑똑한 패치랍니다. 눈가 영양공급으로 생기와 탄력을 줍니다. 결과적으론 주름이 개선되고요. ^^


하나 개봉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트레이에 패치가 담겨져 있어요. 패치의 양면엔 흰색과 투명한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필름을 제거하고 눈 밑, 눈 꼬리 부위에 맞추어 부착하면 끝이에요. 사용 방법은 꽤나 간단하죠?


패치는 투명한 육각모양으로 생겼고 쫄깃쫄깃한(?) 촉감을 지녔습니다.

모양은 꼭 벌집같지 않나요? 아이드림 허니패치 주요성분이 벌꿀추출물인데 그것 때문에 일부러 모양을 넣은 것 같습니다. ㅎㅎ 모양 때문에 눈가 주름에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잖아요.

그리고 쫄깃한 촉감은 하이드로겔 때문인데요. 겔은 피부온도에 반응하여 피부로 녹아드는 신개념의 제형을 말합니다. 피부에 겔을 부착하면 부착된 겔보다 높은 피부온도의 영향으로 겔이 녹아 피부로 흡수되는 원리!

그래서 붙여보았습니다. 눈 밑에 사알짝. 밀착력이 꽤 좋아요. 착 달라붙습니다.

저 보다는 남친이, 남친보다는 엄마가 눈가 주름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날이 될려고 그랬는지 엄마, 남친, 저 순으로 붙여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아래 인증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진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제 맘 아시나요? 평소 자동보정+서명만 박으면 더이상 손댈 것 없이 바로 업로드 했던 사진에 비해 참 가공을 많이 거쳤죠. 걸굴을 가려주기로 약속했는데 그러다보니 다 가려야 되더군요. -.-;;;

이 사진 때문에 포스팅 하기 전부터 힘이 막 빠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넣지 않을 수도 없고.

쩝, 암튼 패치의 제형 때문에 붙이고나서 돌아다녀도 흘러내려가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겔이 스며들 때까지 20~30분 기다리면 됩니다.

엄마의 후기 -> 아무래도 붙이고 있는 것이 평소보다 더 촉촉하다. 이거 얼마?

남친의 후기 -> 주름이 좀 펴진 것 같다. 이마에도 붙이면 안되나?

윤뽀의 후기 -> 패치가 붙어있었던 눈가가 확실히 다른 스킨케어 덧발랐을때 흡수가 좋다.

허접한 사진에 비해 다행인 것은 세 사람의 후기가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엄마 연령대에서 괜찮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눈가 주름이 고민이라면 평소 아이크림도 신경쓰시겠지만 집중케어로 아이패치도 한번씩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킨팩토리 아이드림 허니패치는 4개 들어있는 한 박스가 12,000원 이네요. 패치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관리를 해 주면 눈가 주름걱정 조금 덜 수 있는 제품이다보니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아래 스킨팩토리 홈페이제에서 가져온 아이드림 허니패치 소개 이미지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아래는 스킨팩토리 홈페이지 링크.

스킨팩토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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