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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기입니다만 블로그에 남겨두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ㅎㅎ

때는 6월 12일 오전! 평소와 다름없는 회사 분위기였습니다. 뭐 하고 있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요. 아마 그렇고 그런 오전이었겠죠? 그런데 갑자기 쨘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팀원의 손에는 초 하나 꽃힌 미니케익이 있었고! 쑥쓰러운듯 이어지는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축하 합니다~♪

감동이었어요. ㅜㅜ

지금껏 수많은 생일케익을 받아봤지만 이번처럼 쨘 하면서 나타난 생일케익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늘 함께하는 팀원들이 몰래 챙겨준 생일이라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아요.

생일케익은 순식간에 사라져서 사진이 없고요. ( '') 팀원들이 챙겨준 생일선물인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24 딥 하이드레이션 리플레니싱 젤만 덩그러니 남아 사진 포스팅 해 봅니다. ㅎㅎ


이것도 참 쨘했던게 회사에서 직장 동료 생일이라고 이렇게 거나한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회사 차원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받긴 했지만 화장품이라니, 화장품이라니! 비오템이라니, 비오템이라니! 완전 맞춤식 선물이잖아요. ㅋㅋ 정이 느껴지는 선물이었습니다. 흐규흐규.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24 딥 하이드레이션 리플레니싱 젤'이라는 이름이 무지막지하게 긴 화장품인데요. 뭐 줄여서 비오템 수분크림. 정말 신기한게 제가 마침 기초화장품이 똑 떨어져서 샘플로 연명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그래서 계모임 하는 친구들이 선물 뭐 갖고 싶냐 그러면 화장품 사달라고 할 예정이었는데 다 알고있었다는 듯 기초화장품을 선물해 주네요. 으하하하~! 일단 지금 쓰고있는게 있으니까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할껀데 아마 이 수분크림 쓰는 내내 6월 12일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우리 팀원들 맘 너무 따뜻해. 땡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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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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