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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재테크


연말엔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연초에는 새로운 계획을 많이 세우잖아요? 건강, 돈, 자기계발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데요.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아무래도 재테크가 아닌가 싶어요. 당장 제가 그래요. ㅠㅠ

2013년에 있을 큰 이슈 중 하나는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에요.

내집마련


직장이 저는 서울 강남, 신랑은 성남. 집은 수원이라 강남권으로 진입하기엔 택도 없고 적어도 성남으로 진입을 생각하고 있어요. 저랑 신랑 둘 다 서로의 회사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위치거든요.

지금 있는 집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사실 2012년 12월부로 분당선이 연장되어서 집에서 15분 쯤 걸으면 지하철 타고 출퇴근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전처럼 환승하고 기다리고 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거든요. 꼭 이사를 가지 않아도 괜찮겠다. 어차피 수도권에서 살아본 곳이라곤 수원밖에 없는데 여기 있어도 되겠다 싶은 마음도 있어요.

고민된다


근데 지금 집이 겨울만 되면 곰팡이가 증식해서 골치아프게 하고(맞벌이 부부라 환기 시키기 힘들고, 겨울이라 창문 여는 것도 싫어요. ㅠㅠ) 한 달 전엔 개미가 갑자기 나타나서 기어다니기 시작하는 것 있죠. 곰팡이가 작년 겨울 완전히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올 겨울에 다시 나타나서 난감해 하던 차 1년 반 넘게 살면서 바퀴도, 개미도 없는 집이었는데 개미가 떡하니 나타나니 집에 대한 정이 뚝 떨어졌어요. -_-;;;

내집마련? 전세? 어디로?


암튼 이래저래 어디로든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인데 다 아시죠? 전세값은 오르는 상황에 그 물량 자체도 드물고, 집값은 폭락이라 하우스푸어가 넘쳐나는 마당에 덥석 집을 사기에도 무리고 있고.

그래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답니다. 전세든, 매매든 큰 돈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이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2013년 자금운용이 완전 달라질텐데 말이에요. 신랑이랑 이야기 하면서 이 정도 가격에서 구하자고 합의한 금액이 있는데 잘 될까요? 되겠죠?

아직 집 보러 다닐려면 몇 개월 남았지만 위치, 가격, 집 상태가 귀신같이 마음에 쏙 드는 집이 나타났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서울로 주소이전 할 수 있음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한 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 시민이 아니라 불가능. 20년 장기전세주택이라니. 매력있다! 하지만 난.


* 우리같은 서민들은 보증부월세→전세→자가로 이동 이렇게 '주거이동 사다리시스템'을 구축해야 내집마련이 가능한데요. 내집마련을 위한 재테크 플랜! 혼자 세우기 어렵다면 재무설계연구소[링크]에서 내집마련 분야 수석 재무설계사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 보세요.

재무설계연구소 내집마련 분야 수석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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