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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 블로그에 첫 트랙백이 떴습니다. 자랑스럽게 new~ 하고 있는거 보이시죠?

트랙백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채님이신데요. 제게 얼마전 괴물(1, 2권)을 나눔해주신 것을 계기로 급 친하게 지내고 있는 분입니다. ^^;

(2009/06/08 - [윤뽀's Stroy/세상이야기] - 책 나눔을 받았습니다)

내용을 봤는데 허거덩....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던 릴레이가 도착해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이채님은 제게 자꾸 뭘 주고 싶으신가 봅니다. 이채님을 통해 나른한 고양이님과도 친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고냥님과 제게 골고루 보내셨더라구요. 캄사합니다 이채님 ㅋㅋㅋㅋㅋㅋ


자, 이런 저런 이야기는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릴레이에 답해야죠 ^^!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http://inuit.co.kr/1606) 참조


1. 독서란 [ ]다.
독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인내] [] [월아] [누가 시켜서 생긴 게 아니라 DNA에 각인된 궁시렁 고유의 습성, 그러니까 두 글자로 줄이면 본능이] [권투] [자가교육] 등등등, 정말 너무 많은 블로거님들의 답이 있었습니다. 글을 읽어보면 전부 맞는 말이었는데요. 그런 제게 독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독서가 무엇이다라고 정의해 보겠다고 생각한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재미다, 친구다, 놀이다, 문화다 여러 생각이 떠올랐지만, 무엇보다 제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독서는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한 것도 아니었고, 무언가 바라고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항상 제 옆에 책이 있었을 뿐이었고(부모님 감사합니다) 저는 그것을 받아들인 것 뿐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듯 하지만 옆에 있음 허전하죠. 역설적 표현이라 생각해 주세요. ^^;
공기가 보이지도, 맛이 나지도, 들리지도 않아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잖아요. 제게 독서는 그런 의미입니다.

2. 앞선 릴레이 주자
제게 뭐든 주고싶으신(?) 이채

3. 릴레이 받을 두 명
날짜도 임박했고,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이 릴레이를 받으셨기에 한분만 선정했습니다.

지난번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만났었던 흙장난님. 책에 대한 열정도 많으시고, 글도 잘쓰시고, 생각도 깊으시고, 아내 사랑도 대단하시고 (헥헥) 보고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분입니다.
분명 20일 이전에 멋진 답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받아주세요 흙장난님 !



※ 굵은 글씨는 링크 연결이 되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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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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