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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라마즈 뮤지컬자극 애벌레 인형을 소개합니다. ㅎㅎ 오복이 85일 경에 샀어요. 애벌레 인형이 국민 인형이더라고요. 아기 용품은 잘 모르면 앞에 '국민' 붙여서 검색 해 보라고 하던데 국민 애벌레 인형이라고 치면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ㅋㅋ 브랜드는 제가 산 라마즈 말고 케이스 키즈가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라마즈껄 샀으니 요거에 대해서만 포스팅 합니다. ㅋㅋ 요 애벌레 인형은 뮤지컬자극이란 타이틀 답게 아기의 여러 부분을 자극해줍니다.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 촉각! 애벌레 마디 마디를 만져보면 다 다른 느낌이에요. 아기가 만져보면서 다양한 질감을 느낄 수 있겠죠?

- 청각! 입 쪽을 누르면 짧지만 멜로디가 나오고, 애벌레 혀 부분이랑 줄무늬랑 연두색 마디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난답니다. 보라색 마디는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나는데 이건 악력이 좀 필요해요. ㅋㅋ 오복이는 울다가도 바스락 소리를 들으면 조용해진답니다. 또 어딘가 방울이 들어있어서 흔들면 소리가 나요.

- 시각! 알록달록하고 마디의 패턴이 다 달라서 아기의 시각을 자극 해 준답니다.

- 보너스로 애벌레 인형을 뒤집으면 눈금자가 되어 아기의 키를 잴 수 있습니다.


아직 오복이가 이걸 쥐고 놀 수는 없어서 제가 들고 노는 실정인데요. 오복이가 누워있으면 제가 꼬리 쪽 붙들고 애벌레 친구랑 놀자고 흔들어주고 있어요. ㅋㅋ 조금 더 크면 자기가 만지면서 잘 가지고 놀겠죠?


단점은 세척이 조금 불편한데요.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 돌려버림 편한데 머리에 들어있는 멜로디박스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서 손세탁을 해야해요. 머리부분 빼고요. 그리고 그 멜로디박스는 꺼낼 수가 없다는 점. 그래서 그 안의 건전지가 다 닳으면 교체할 수 없답니다. 단순하고 짧은 멜로디라 건전지가 오래 갈 것이라 믿고 있지만 뭐 그렇습니다. ^^;;


얼른 자라서 스스로 가지고 놀면서 여러 자극을 더 많이 느꼈음 좋겠습니다. 사 준 보람을 느끼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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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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