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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해남도/海南省/Hainan)에서 4박을 했었던 맹글로브트리 리조트(MANGROVE TREE RESORT WORLD SANYA BAY) 객실 컨디션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아래 사진은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싼야베이 전체 지도입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죠. 지금도 부분적으로는 공사중이라 완공이 되었을 때 모습은 더 으리으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폭, 부다, 코코넛, 퀸팜, 킹팜 다섯개의 객실 타워가 있고요. 아마존 정글 워터파크, 극장(ㅎㄷㄷ), 쇼핑센터, 키즈카페, 갤러리 등등 각종 부대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리조트 안에서 여행 일정 내내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거예요. 윤뽀네가 거의 그런 일정으로 있다가 왔어요. ㅋㅋㅋ
저는 부다타워에 머물렀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에 동그라미 쳐 뒀어요. 60702방을 이용했는데 앞자리의 6이 부다타워를 뜻하는 6동, 07이 층 수, 02가 방 번호라고 해요. ㅋㅋ
넓직해서 좋더라고요. 대륙의 스타일? 올 초에 오키나와 갔을 때 느낌이랑 또 달랐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큰 불편함 없이 지냈어요.
침대는 붙여서 쓰니까 3가족 쓰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돌바닥이라 오복이 낙상에 신경써야 했죠. 베개를 다리 밑으로 배치해서 최대한 턱을 만들어보려고 했었어요.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 다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바닥이 물이 튀었을 때 정말 미끄러워지는데 방으로 유입되는 턱이 있긴 하지만 철벅거릴 위험이 있다는거예요. 철부지 오복이가 뛰어다니다 넘어지면 어쩌나 날카롭게 뛰면 안 된다고 혼내기도 했어요.
중국 수돗물은 석회질이 섞여있기 때문에 생수를 마시는데 세면대 한 켠에 생수 두 개가 준비되어 있었고 매일 새롭게 가져다 줬어요. 어떤 곳에서는 생수 제공을 했다 안했다(아마 안 마시면 안 가져다 주는 듯?) 하기도 했었는데 여긴 꼬박꼬박 채워줬어요. ㅋㅋ 샤워캡, 칫솔, 빗, 화장솜, 면봉 정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남성용 면도기는 없었습니다.
옷장에는 옷걸이 넉넉하게 있었고 금고가 역시 있었죠. 여권과 현금 같은 귀중품은 여기 보관 했었습니다.
미니바에는 맥주, 생수, 탄산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한쪽으로 몰아놓고 가지고 왔던 것, 사 온 것 채워놓고 먹었어요. ㅋㅋ 미니바에 있는 것은 밖에서 사 먹는 것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늘 그렇게 하지요.
그 위로는 전기포트가 있었는데 사진엔 없네요. 3분요리(카레, 짜장) 들고갔었는데 데워먹는 용도로 요긴하게 썼습니다. 포트 안쪽에 코일 따라서 색이 변해있길래 차마시는 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여행 다니면서 전기포트가 깨끗하게 관리 잘 된 곳은 못본 것 같아요.
다소 쌩뚱맞았던 것은 객실 내 체중계가 있었다는 건데요. 이게 왜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것이 많으나 건강 생각해서 자극 받으면서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_-;;; 황당했지만 이걸 보면 또 올라가보고 싶잖아요? 그래서 사용하려 했으나 고장인지 건전지가 다 된건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ㅋ
대충 이정도네요. 테라스도 있는데 그쪽에 있던 테이블은 안으로 가져와서 사용했어요. 매일 슈퍼에서 망고를 사 와서 먹었는데 침대 시트 같은 곳에 과일 즙이 묻으면 새로 사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픽업할 때 가이드가 겁을 줘서 조심조심. ㅋㅋㅋ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싼야베이 부다타워 객실은 체중계가 있었던 것 빼곤 특이할 것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있는 동안 편안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아래 사진은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싼야베이 전체 지도입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죠. 지금도 부분적으로는 공사중이라 완공이 되었을 때 모습은 더 으리으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폭, 부다, 코코넛, 퀸팜, 킹팜 다섯개의 객실 타워가 있고요. 아마존 정글 워터파크, 극장(ㅎㄷㄷ), 쇼핑센터, 키즈카페, 갤러리 등등 각종 부대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리조트 안에서 여행 일정 내내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거예요. 윤뽀네가 거의 그런 일정으로 있다가 왔어요. ㅋㅋㅋ
저는 부다타워에 머물렀습니다. 위치는 위의 지도에 동그라미 쳐 뒀어요. 60702방을 이용했는데 앞자리의 6이 부다타워를 뜻하는 6동, 07이 층 수, 02가 방 번호라고 해요. ㅋㅋ
넓직해서 좋더라고요. 대륙의 스타일? 올 초에 오키나와 갔을 때 느낌이랑 또 달랐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큰 불편함 없이 지냈어요.
침대는 붙여서 쓰니까 3가족 쓰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돌바닥이라 오복이 낙상에 신경써야 했죠. 베개를 다리 밑으로 배치해서 최대한 턱을 만들어보려고 했었어요.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 다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바닥이 물이 튀었을 때 정말 미끄러워지는데 방으로 유입되는 턱이 있긴 하지만 철벅거릴 위험이 있다는거예요. 철부지 오복이가 뛰어다니다 넘어지면 어쩌나 날카롭게 뛰면 안 된다고 혼내기도 했어요.
중국 수돗물은 석회질이 섞여있기 때문에 생수를 마시는데 세면대 한 켠에 생수 두 개가 준비되어 있었고 매일 새롭게 가져다 줬어요. 어떤 곳에서는 생수 제공을 했다 안했다(아마 안 마시면 안 가져다 주는 듯?) 하기도 했었는데 여긴 꼬박꼬박 채워줬어요. ㅋㅋ 샤워캡, 칫솔, 빗, 화장솜, 면봉 정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남성용 면도기는 없었습니다.
옷장에는 옷걸이 넉넉하게 있었고 금고가 역시 있었죠. 여권과 현금 같은 귀중품은 여기 보관 했었습니다.
미니바에는 맥주, 생수, 탄산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한쪽으로 몰아놓고 가지고 왔던 것, 사 온 것 채워놓고 먹었어요. ㅋㅋ 미니바에 있는 것은 밖에서 사 먹는 것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늘 그렇게 하지요.
그 위로는 전기포트가 있었는데 사진엔 없네요. 3분요리(카레, 짜장) 들고갔었는데 데워먹는 용도로 요긴하게 썼습니다. 포트 안쪽에 코일 따라서 색이 변해있길래 차마시는 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여행 다니면서 전기포트가 깨끗하게 관리 잘 된 곳은 못본 것 같아요.
다소 쌩뚱맞았던 것은 객실 내 체중계가 있었다는 건데요. 이게 왜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것이 많으나 건강 생각해서 자극 받으면서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_-;;; 황당했지만 이걸 보면 또 올라가보고 싶잖아요? 그래서 사용하려 했으나 고장인지 건전지가 다 된건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ㅋ
대충 이정도네요. 테라스도 있는데 그쪽에 있던 테이블은 안으로 가져와서 사용했어요. 매일 슈퍼에서 망고를 사 와서 먹었는데 침대 시트 같은 곳에 과일 즙이 묻으면 새로 사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픽업할 때 가이드가 겁을 줘서 조심조심. ㅋㅋㅋ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싼야베이 부다타워 객실은 체중계가 있었던 것 빼곤 특이할 것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있는 동안 편안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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