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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와 함께하는 대만 가족 여행을 준비하던 중 대만 근교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를 어떻게 갈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자유여행자라면 누구나 고민을 하겠죠? ㅋㅋ 대중교통, 버스투어, 택시투어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최종적으로 택시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아이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고 대만 첫 여행인데 하루는 편하게 왔다 갔다 하고 싶은 맘도 있고 해서요. ㅋㅋ 대만은 택시투어가 발달한 여행지라 해요. 생애 첫 택시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고민이 여기서 딱 끝나면 좋은데 인생 그렇지 않아요. ㅋㅋ 두번째 관문은 어떤 업체를 이용할 것인가, 세번째 관문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 기사님을 선택할 것인가! 근데 이 모든걸 다 결정해도 예약이 마감되면 허탈해지므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이미 알려진 업체가 넘나 많고 후기도 넘쳐나더라고요. 소셜커머스 같은 곳에서 연결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카페나 카카오톡을 통한 직접 컨택도 많아서 고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제리택시, 프랭클린택시투어, kkday, 빛나리투어, jj tour, 호호투어 등등.
빛나리투어 캡쳐
업체마다 다르지만 중국어, 영어, 한국어가 가능한 기사님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에 따라 택시투어 요금이 달라진다는 사실! 두둥. ㅋㅋㅋ 당연히 한국어 가능한 기사를 배정받고자 하면 비싸져요. 보통 1~4인 탑승 기준 차량 한 대당 중국어 3300TWD, 영어 3600TWD, 한국어 4000TWD이더라고요.
프랭클린택시투어 카톡상담
처음에 후기들 쭉 보다가 프랭클린택시투어 명함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카카오톡 주소가 있어 컨택해봤는데 카시트가 준비되지 않고 한국어 가능 기사님 없다고 해서 가격과 시간 다 좋았지만 패스했어요. 꼭 한국어를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카시트에서 마음이 많이 걸렸어요. 찾아볼수록 카시트 있는 업체가 많아서. ㅠㅠ
kkday 캡쳐
두번째는 kkday라는 사이트에서 봤는데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환율을 세게 적용하더라고요.) 후기가 괜찮고 카시트 신청 가능, 사이트가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봤는데 한국어 기사님이 이용하고자 하는 날이 없어 패스했어요.
빛나리투어 캡쳐
세번째는 빛나리투어라는 곳에서 봤는데 결국 여기서 했어요. 카시트 있고 한국어 기사님 있다는 인보이스 받았었거든요. 헌데 함정은 결제를 담날 오전에 했더니(다음날 4시까지 결제할 수 있다고 했는데 -_-) 한국어 기사님 마감되었다고 해서 영어 기사님으로 변경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는 기사분이라니 어떻게보면 잘 된건가 싶기도 해요. 아직 예스진지 택시투어 진행하지 않았으니 후기는 다음에 적기로 하고요. ㅋㅋㅋㅋ
빛나리투어는 예약시점에 한화로 선결제를 해야하는데요. 어떤 업체는 현지에서 전액 후불로 하고, 어떤 업체는 예약금을 한화로 걸고 잔금을 현지에서 대만달러로 하기도 해요. 장단점이 다 있죠. 환율에 따라 조금씩 손해나 이익이 될 수도 있고 카드로 할 수 있느냐,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느냐 등등.
저는 평소같으면 빛나리투어 방식의 한화 선결제(카드)를 선호했을텐데 이번 여행은 위안화와 달러를 대만달러로 환전해서 그것을 소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거든요. 최대한 한화를 안쓰고 준비하고 싶었던지라 조금 아쉬웠어요. 또 그런 시선으로 보니 빛나리투어에서 적용하고 있는 환율이 실시간 환율 대비 비싸더라고요. (한국어 기사 4,000TWD / 빛나리투어 요금 ₩160,360 / 2016년 11월 17일 기준 환율 ₩147,400)
업체마다 기사의 언어, 투어시간(같은 예스진지인데 8시간부터 9.5시간, 10시간까지 기본 시간이 달라요. 또 시간당 추가요금이 300~400TWD 정도 차이가 나요.), 결제방법 등의 차이가 나니까 뭐가 최적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후기는 대부분 좋으니 그렇다 치는데 말이에요. 또 내가 원하는 조건 다 만족해서 예약했는데 현지에서 별로면 진짜 기분 나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변수가 크다는 걸 느끼네요. 잘 다녀올 수 있겠죠? ㅋㅋㅋㅋㅋㅋ
고민이 여기서 딱 끝나면 좋은데 인생 그렇지 않아요. ㅋㅋ 두번째 관문은 어떤 업체를 이용할 것인가, 세번째 관문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 기사님을 선택할 것인가! 근데 이 모든걸 다 결정해도 예약이 마감되면 허탈해지므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이미 알려진 업체가 넘나 많고 후기도 넘쳐나더라고요. 소셜커머스 같은 곳에서 연결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카페나 카카오톡을 통한 직접 컨택도 많아서 고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제리택시, 프랭클린택시투어, kkday, 빛나리투어, jj tour, 호호투어 등등.
업체마다 다르지만 중국어, 영어, 한국어가 가능한 기사님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에 따라 택시투어 요금이 달라진다는 사실! 두둥. ㅋㅋㅋ 당연히 한국어 가능한 기사를 배정받고자 하면 비싸져요. 보통 1~4인 탑승 기준 차량 한 대당 중국어 3300TWD, 영어 3600TWD, 한국어 4000TWD이더라고요.
처음에 후기들 쭉 보다가 프랭클린택시투어 명함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카카오톡 주소가 있어 컨택해봤는데 카시트가 준비되지 않고 한국어 가능 기사님 없다고 해서 가격과 시간 다 좋았지만 패스했어요. 꼭 한국어를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카시트에서 마음이 많이 걸렸어요. 찾아볼수록 카시트 있는 업체가 많아서. ㅠㅠ
두번째는 kkday라는 사이트에서 봤는데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환율을 세게 적용하더라고요.) 후기가 괜찮고 카시트 신청 가능, 사이트가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봤는데 한국어 기사님이 이용하고자 하는 날이 없어 패스했어요.
세번째는 빛나리투어라는 곳에서 봤는데 결국 여기서 했어요. 카시트 있고 한국어 기사님 있다는 인보이스 받았었거든요. 헌데 함정은 결제를 담날 오전에 했더니(다음날 4시까지 결제할 수 있다고 했는데 -_-) 한국어 기사님 마감되었다고 해서 영어 기사님으로 변경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는 기사분이라니 어떻게보면 잘 된건가 싶기도 해요. 아직 예스진지 택시투어 진행하지 않았으니 후기는 다음에 적기로 하고요. ㅋㅋㅋㅋ
빛나리투어는 예약시점에 한화로 선결제를 해야하는데요. 어떤 업체는 현지에서 전액 후불로 하고, 어떤 업체는 예약금을 한화로 걸고 잔금을 현지에서 대만달러로 하기도 해요. 장단점이 다 있죠. 환율에 따라 조금씩 손해나 이익이 될 수도 있고 카드로 할 수 있느냐,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느냐 등등.
저는 평소같으면 빛나리투어 방식의 한화 선결제(카드)를 선호했을텐데 이번 여행은 위안화와 달러를 대만달러로 환전해서 그것을 소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거든요. 최대한 한화를 안쓰고 준비하고 싶었던지라 조금 아쉬웠어요. 또 그런 시선으로 보니 빛나리투어에서 적용하고 있는 환율이 실시간 환율 대비 비싸더라고요. (한국어 기사 4,000TWD / 빛나리투어 요금 ₩160,360 / 2016년 11월 17일 기준 환율 ₩147,400)
업체마다 기사의 언어, 투어시간(같은 예스진지인데 8시간부터 9.5시간, 10시간까지 기본 시간이 달라요. 또 시간당 추가요금이 300~400TWD 정도 차이가 나요.), 결제방법 등의 차이가 나니까 뭐가 최적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후기는 대부분 좋으니 그렇다 치는데 말이에요. 또 내가 원하는 조건 다 만족해서 예약했는데 현지에서 별로면 진짜 기분 나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변수가 크다는 걸 느끼네요. 잘 다녀올 수 있겠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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