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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다 무엇이랍니까? ㅋㅋ 한 때 매일 매일 유치원 도시락 가방에 넣어줘야했었던 젓가락들입니다. 모아보니 참 많네요. ^^;;
8살이 된 기념(?)으로 에디슨 젓가락과 이별했습니다. 안녕 뽀로로! 안녕 타요! ㅋㅋ분리수거하는 날에 다 갖다 버렸어요. (제가 시켰지만) 오복이 손으로 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병설유치원 선발 이후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망했잖아요. ㅋ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와 급식이 같다 보니 일반 젓가락을 써야 한다고 했거든요. 근데 코로나 19 터지고 유치원에 못 갔고, 갈 수 있었을 땐 개별 수저 가지고 다녀야 했어요. 그러니 연습할 일이 없었죠. ㅋ 진작에 오복이 이름 각인한 수저를 준비했었는데 7살엔 거의 숟가락만 썼습니다. ㅠ 이젠 에디슨 젓가락을 모두 버림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해 봅니다.
작년? 재작년 말? 병설유치원 예비소집 다녀온 후부터 일반 젓가락 써야한다는 이야기를 시시때때로 했기 때문에 오복이의 거부 없이 바꾸긴 했는데요. 젓가락질은 영 어설프네요. 젓가락을 잘 안쓰려고하고요. 에디슨 젓가락 쓰면 쉽게 일반 젓가락으로 넘어올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무쓸모. ㅋㅋ 초등입학 전까지 적응 좀 해야할텐데 뭔 수를 내야할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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