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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후 일주일 안에 가져오라고 준비물 리스트를 받아왔어요. 노트, 색연필, 크레파스 등등 평이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신기했던 건 '미니 빗자루 세트'예요. 저는 학교 다니면서 한 번도 사 본 적 없었거든요. 요즘 초등 필수 준비물 중 하나인가 봐요. 구입 후기도 많고, 입학 준비물이라면서 쇼핑몰에도 엄청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ㅋㅋ 심지어 3월 첫 주 쿠팡 로켓배송에서는 품절이라 구할 수도 없었어요. ㅋㅋㅋ 근처 문구점에서 사 보냈는데 다이소에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길래 하나 더 샀어요. 집에서도 쓰려고요. 은근 지우개 똥이 많이 나와서 오복이 자리는 스스로 치우게 하려고 합니다.
라떼는 말야? 수업 끝나고 당번 정해서 교실 청소란 걸 했었는데 말이지? 지금은 안 하나요? ㅋㅋ 이렇게 미니 빗자루 세트로 자기 자리를 스스로 정리하나 봐요. 초보엄마는 이렇게 하나를 알아갑니다. ㅋㅋㅋㅋㅋ 코로나19로 교실 앞에도 못 가봐서 짐작만 할 뿐이지만. ㅋㅋㅋ 아,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었던 건 아이들 가방에 물병 꽂을 곳이 꼭 있어야 하더라고요. 작은 사이즈 텀블러는 어디다 쓰나 했더니 아이들 물병으로 애용 하드만요. ㅋㅋ 엄마는 계속, 부지런히 배우는 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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