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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에에전에 회사로 잡상인이 찾아왔는데 커트하는 걸 봤어요. 10년도 넘은 일이라 희미하게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만 남아있어요. 신용카드였나? 암튼 몇 번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그 기억이 소환된 건 최근 회사로 영업맨이 찾아와서입니다. ㅋㅋㅋㅋㅋ

 

 

땡땡 은행에서 인사차(?) 도시락을 보내준다고 하여 받았는데 담당자(?)가 나중에 온 것 있죠? 세상 공짜가 없잖아요?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서 영업하러 온건가 하고 있었죠. 알고 보니 땡땡 은행 통해 마케팅 제휴(?)를 하고 있다는 모 회사였고, 디톡스 이야기하면서 해독주스를 팔더라고요. ㅋㅋㅋㅋ 구매할 사람은 신청서 적으라는 걸 반납하고 나왔습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실제 팔고 있는 제품이었고,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기본 가격대가 있는 것이었고, 음. 뭔가 방문 과정이 불투명한 것이 속았단 느낌? ㅋ 은행과 그 회사 이름 검색했을 때 뜨는 것이 단 한 건도 없어서 그냥 좀 그랬어요.

 

 

그리고 그 옛날 기억이 떠올랐던 겁니다.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경영지원 담당자의 노련함. ㅋㅋㅋ 내가 몰랐던 것이 더 많이 있었겠구나, 깨닳았어요. ㅋㅋㅋ 그땐 첫 회사라 멋모르고 구입, 가입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 사이 전 세상 찌든 의심 많은 꼰대가 되었어요. 근데 거절하고 자리를 뜬 내가 좀 큰 것 같아 자랑스러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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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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