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이 안 됐기 때문에 퇴직금을 논할 땐 아니지만 ㅋㅋ 은행에서 퇴직연금 관련해서 설명하러 왔어요. 그래서 포스팅 해 봅니다. ㅋ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하여 확정급여형(DB)로 신청했어요. 관리 측면에서 둘 중 하나로 통일을 했으면 하는 분위기였는데 확정급여형으로 의견 일치가 잘 됐어요. 직장생활 안 한 지 좀 되어 잘 모릅니다만, 요즘 대세는 확정기여형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내심 다행이지 뭐예요. 제 조건에선 확정급여형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왜냐믄 저는 지금 근로 시간이 짧고, 그 때문에 연봉도 풀타임 근무에 비하여 반토막이란 말이죠. 근데 제가 풀타임 근무를 하게 되고, 그 언젠가 퇴사하게 되면 퇴사 직전 3개월 평균 연수에 근속연수를 곱한 것이 퇴직금이 되므로 매년 적립하는 확정기여형보다 개이득인 거예요. 반대로 풀타임 근무하다 근로시간 단축을 하게 되면 확정기여형으로 가야 하고요. 미래의 일이지만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상담을 마쳤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확정급여형에서 확정기여형으론 1회 변경할 수 있지만 역으론 되돌아올 수 없어요. 뭔가 제약이 있을 땐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게 좋고, 반대가 안 되도록 막았다는 건 그쪽으로 가는 게 누군가에겐 손해( ..)a라고 생각하면 편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2022.03.07 - IRP계좌만들기, 직접 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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