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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이연희의 '순수의 시대' 하이트맥주 광고 많이 보셨죠? 보지 못하셨다면 일단 아래 광고부터 보시죠. ^^


백령도를 무사태평하게 지키고 있는 국민까도남 현빈, 그리고 인형같은 이연희의 하이트맥주 광고.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려서 질투가 어찌나 나던지요. 그래도 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즐겨 마시는 하이트맥주의 모델이라는 점? ㅎㅎ


현빈과 이연희의 광고는 시리즈로 나오나봐요. '순수의 시대'에 이어 '별헤는 밤'이 제작되어 지금 전파를 타고 있고, 또 다음 편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현빈 대체 군대가기 전에 얼마나 많은 광고를 찍은건지!!!!!


'별헤는 밤' 광고가 나오면서 '순수의 시대' 는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현빈의 호탕웃음과 이연희의 뾰루퉁한 모습을 소장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순수의 시대'가 포토에세이로 제작되었기 때문이죠. 하이트 만세~.


이 포토에세이는 판매되지 않고 한정판으로 하이트맥주의 블로그 비어투데이(http://beer2day.com/)와 트위터(@beer2day)에서 이벤트로 몇권 뿌렸었답니다. 저도 운좋게 받을 수 있었는데 쫙쫙 펴서 보지 못하고 소심하게 감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짧은 문구와 시원 시원한 사진들로 구성된 포토에세이. 귓가에 광고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트롤송이 맴돕니다.


맥주라서 그런지 깔끔함이 먼저 떠오릅니다. 맥주만 따뤄도 어색하지 않달까요? 거창한 상차림이 필요없는 주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물 좋고, 배경 좋고, 문구도 좋네요.
처음 마신 맥주는 조금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하루하루 지날수록 맥주가 맛있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더 자주 찾게되고 점점 더 중요한 순간들에 함께하게 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게 되고, 심지어 지금은 그 깨끗함을 즐기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 현빈 입술에 묻은 맥주거품을 닦아주고 싶어라. 뭘로? 손으로? 입으로? 아이코 주책바가지네요. 근데 모든 여성들의 로망 아닌가요? ㅎㅎㅎ


현빈의 미소, 저도 미소짓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연희의 미소도 너무 예쁩니다. 이기적인 기럭지를 소유하고 있어요. 현빈이랑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사람.


순수의 시대 포토에세이를 소장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감격스러워요. ㅠㅠ 뒤이어 나오는 광고인 별헤는 밤도 포토에세이가 제작된다고 하는데 그것도 소장의 욕구가 생깁니다. 역시 그런건 셋트가 진리니까요. 빠씽!


마지막 장에는 현빈과 이연희의 사인이 있습니다.


작년 연말에 배우 유지태 사인을 받으면서 또 얼마전에 개그맨 심현섭 사인을 받으면서 "윤뽀라고 적어주세요" 라고 했었는데, 현빈과 이연희의 사인을 보니까 그 위에다가 'To 윤뽀'라고 적어놓고 싶습니다.



현빈과 이연희의 포토에세이 '순수의 시대' 제가 사진을 애매하게 찍어놓아서 감상이 어려우셨다면 위의 영상을 플레이 해 보세요. 포토에세이 속의 문구를 현빈과 이연희가 직접 읽어주는데 녹습니다. 녹아. 당장 맥주 한잔 하고 싶으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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