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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서 다음 메일이 하나 들어왔길래 뭔가 해서 링크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제목이 'Clean Daum에서 알려드립니다.' 라고 되어있어서 스팸인줄 알고 지워버릴려고 했는데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쎄~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 봤는데 Clean Daum은 다름아닌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였습니다. 여기서 제게 무슨일로? 내 게시물을 무단 도용하고 있다는 뜻인가 해서 봤더니 헐. 당황스러운 메일 한 통이 와 있더군요.
다음 블로그를 예전에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때문에 개설을 해서 딱히 쓸 일은 없고 다음 블로그 기능 중에 트위터 글 가져오기가 되어서 트위터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하나가 (주)영구크린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나 보더군요. 그래서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를 받았다고 신고를 했더군요.
문제가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할 일이 있어서 이사견적을 한참 내고 있었던 당시였는데요. 7월 초 입니다. 많고 많은 이사센터 중에 영구크린의 견적을 초반에 받으려고 했어요. 견적 신청을 하고 견적을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방문 견적을 낸다고 해서 금요일 저녁 7시에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7시 땡 해서-아래 캡쳐화면!!) 못올 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칼퇴하고도 늦을까 초조한 마음에 마음졸이고 있었는데 네 그럴 수 있죠 뭐. 주말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요일에 다시 오신다고 해서 그러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이 다 가도록 연락이 없으셔서 연락을 했더니 못올 것 같다고 하더군요. 네. 오전에 외출해서 저녁에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는데 이게 뭔가요. 해서 다시 월요일에 약속을 잡자고, 벌써 두 번이나 펑크를 내셨으니 월요일 오전에 올 수 있는지 없는지 전화를 요청했었는데 월요일에 어땠는지 아세요? 전화도 없고, 오시지도 않고. -_-
그냥 쏘 쿨하게 영구크린에서 견적 받는 것은 포기하고 빨리 빨리 다른 곳을 알아봤지요. 그러면서 트위터에 없는 사실 끼워넣은 것도 아니고 있었던 사실 그대로 간결하게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명예훼손이라네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다음 블로그에 해당 내용이 있던 포스팅(http://blog.daum.net/bbo-_-a/305)은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접근 금지 조치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임시삭제 된 것이죠.
영구이사를 검색하면 "조영구의 스트레스 제로! 휴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아주 브랜드 광고를 제대로 하고 계시는데 어쩌죠? 저는 견적을 못 받아서 스트레스. 권리침해신고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백프로인데요?
다음과 네이버에서 고객선호 1위는 어떻게 달성하셨는지 안봐도 뻔 합니다. 저 처럼 쓴소리 하는 글은 모조리 신고해서 검색되지 않게 했으니 검색해보면 무조건 "어머~ 영구이사 너무 좋아요~ 영구크린 쵝오~" 이런 말만 나오겠죠. 고객선호 1위 맞네요. 맞아.
그리고 영구크린의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기 메뉴를 이용 하려면 굉장히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회원가입 하지 않고 누구나 게시글을 적을 수 있지만 게시가 되는 것은 "영구크린 고객정보 확인후 반영하겠습니다." 라는 메세지박스가 뜨면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즉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 글은 노출시키고 불편사항은 전혀 노출을 시키지 않고 있더군요. 실제로 글을 두 번이나 남겼는데(신고 전, 신고 후) 둘 다 노출이 안되더군요. ^^
제가 생각했을땐 말이죠.
방문하겠다고 했으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요. 만약에 어떤 사정이 있어서 그러지 못했을 경우에는 사전에 연락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1차적인 순서라고 봅니다. 또 만약에 그 연락도 못했다고 한다면 상대가 먼저 연락했을 때 죄송하다고 말한 후 다음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건 한 지점의 직원이 잘못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요. 영구크린을 대표하시는 분께선 사후처리를 이렇게 하시면 안되죠. 쓴소리를 한 트윗이나 포스팅을 봤으면 지점 교육을 제대로 시키겠다고 하던가 어떠한 앞뒤 말이 있어야지 밑도끝도없이 내 맘에 안드니까 신고는 순서가 좀 아닌 것 아닌가요? 더구나 방송인 조영구라는 이름을 걸고 홈페이지에도 조영구라는 사람을 내세워 일을 하시면서...
아주 순전히 제 생각인데 제가 뭐 잘못생각하고 있나요?
개인적으로 방송인 조영구에 대한 이미지도 완전히 땅에 떨어졌습니다. 별 감정도 없었는데 이제 보기가 다 싫네요. 이 곳에서 설령 이사를 했더라도 과연 만족했을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 -_-
저는 신고당한 글 복원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사실 다음 블로그 쓰는 블로그도 아니고 글 하나 삭제되어도 아무 상관 없는데요. 전 명예훼손 한 적도 없고, 없는 이야기 보탠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억울해서 정말 가만히는 못있겠네요.
이 글도 영구크린 측에서 신고할 수 있겠죠. 삭제되고 묻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제목이 'Clean Daum에서 알려드립니다.' 라고 되어있어서 스팸인줄 알고 지워버릴려고 했는데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쎄~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 봤는데 Clean Daum은 다름아닌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였습니다. 여기서 제게 무슨일로? 내 게시물을 무단 도용하고 있다는 뜻인가 해서 봤더니 헐. 당황스러운 메일 한 통이 와 있더군요.
다음 블로그를 예전에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때문에 개설을 해서 딱히 쓸 일은 없고 다음 블로그 기능 중에 트위터 글 가져오기가 되어서 트위터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하나가 (주)영구크린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나 보더군요. 그래서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를 받았다고 신고를 했더군요.
문제가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할 일이 있어서 이사견적을 한참 내고 있었던 당시였는데요. 7월 초 입니다. 많고 많은 이사센터 중에 영구크린의 견적을 초반에 받으려고 했어요. 견적 신청을 하고 견적을 받으려고 했더니 직원이 방문 견적을 낸다고 해서 금요일 저녁 7시에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7시 땡 해서-아래 캡쳐화면!!) 못올 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칼퇴하고도 늦을까 초조한 마음에 마음졸이고 있었는데 네 그럴 수 있죠 뭐. 주말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요일에 다시 오신다고 해서 그러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이 다 가도록 연락이 없으셔서 연락을 했더니 못올 것 같다고 하더군요. 네. 오전에 외출해서 저녁에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는데 이게 뭔가요. 해서 다시 월요일에 약속을 잡자고, 벌써 두 번이나 펑크를 내셨으니 월요일 오전에 올 수 있는지 없는지 전화를 요청했었는데 월요일에 어땠는지 아세요? 전화도 없고, 오시지도 않고. -_-
그냥 쏘 쿨하게 영구크린에서 견적 받는 것은 포기하고 빨리 빨리 다른 곳을 알아봤지요. 그러면서 트위터에 없는 사실 끼워넣은 것도 아니고 있었던 사실 그대로 간결하게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명예훼손이라네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다음 블로그에 해당 내용이 있던 포스팅(http://blog.daum.net/bbo-_-a/305)은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접근 금지 조치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임시삭제 된 것이죠.
영구이사를 검색하면 "조영구의 스트레스 제로! 휴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아주 브랜드 광고를 제대로 하고 계시는데 어쩌죠? 저는 견적을 못 받아서 스트레스. 권리침해신고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백프로인데요?
다음과 네이버에서 고객선호 1위는 어떻게 달성하셨는지 안봐도 뻔 합니다. 저 처럼 쓴소리 하는 글은 모조리 신고해서 검색되지 않게 했으니 검색해보면 무조건 "어머~ 영구이사 너무 좋아요~ 영구크린 쵝오~" 이런 말만 나오겠죠. 고객선호 1위 맞네요. 맞아.
그리고 영구크린의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기 메뉴를 이용 하려면 굉장히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회원가입 하지 않고 누구나 게시글을 적을 수 있지만 게시가 되는 것은 "영구크린 고객정보 확인후 반영하겠습니다." 라는 메세지박스가 뜨면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즉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 글은 노출시키고 불편사항은 전혀 노출을 시키지 않고 있더군요. 실제로 글을 두 번이나 남겼는데(신고 전, 신고 후) 둘 다 노출이 안되더군요. ^^
제가 생각했을땐 말이죠.
방문하겠다고 했으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요. 만약에 어떤 사정이 있어서 그러지 못했을 경우에는 사전에 연락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1차적인 순서라고 봅니다. 또 만약에 그 연락도 못했다고 한다면 상대가 먼저 연락했을 때 죄송하다고 말한 후 다음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건 한 지점의 직원이 잘못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요. 영구크린을 대표하시는 분께선 사후처리를 이렇게 하시면 안되죠. 쓴소리를 한 트윗이나 포스팅을 봤으면 지점 교육을 제대로 시키겠다고 하던가 어떠한 앞뒤 말이 있어야지 밑도끝도없이 내 맘에 안드니까 신고는 순서가 좀 아닌 것 아닌가요? 더구나 방송인 조영구라는 이름을 걸고 홈페이지에도 조영구라는 사람을 내세워 일을 하시면서...
아주 순전히 제 생각인데 제가 뭐 잘못생각하고 있나요?
개인적으로 방송인 조영구에 대한 이미지도 완전히 땅에 떨어졌습니다. 별 감정도 없었는데 이제 보기가 다 싫네요. 이 곳에서 설령 이사를 했더라도 과연 만족했을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 -_-
저는 신고당한 글 복원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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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의 영구이사? 이사 견적 때문에 연락 했는데 금요일에 온다고 해놓고 약속 시간에 전화와서 못온다. 일요일에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화 없어서 전화 하니 못온다. 월요일에 온다해서 미리 전화 달라니까 전화 또 없고. 방송인 이름아깝다.
===========================
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제가 없는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녹취본이 없을 뿐이지 분명히 있었던 일을 트위터로 날린 것이고 그 내용이 다음 블로그에 백업되어 있는 것인데 이것이 왜 명예훼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있지도 않은 일을 있었다고 우기면 명예훼손이 맞겠죠.
하지만 분명 있었던 일입니다.
해당 업체 불편신고를 통해 불만사항을 이야기 하기도 했고요.
이 내용은 신고 후 내용을 이용자가 볼 수 없게 만든 영구크린 측 때문에 확인은 불가능합니다만
되려 그 내용을 봤으면 죄송하다고 해야 정상인데 이번 신고는 너무 억울할 뿐입니다.
녹취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연락을 주기로 했었던 영구이사측의 사람과 통화한 이력은 남아있습니다.
일을 잘 못 처리했으면 인정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이런식으로 쓴소리 한 것을 가지고 명예훼손이니 뭐니 하는 그 업체 측이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개인은 신고 하면 이렇게 임시조치를 받아야 하고
서글픈 현실입니다.
확인해보시고 내용을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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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의 영구이사? 이사 견적 때문에 연락 했는데 금요일에 온다고 해놓고 약속 시간에 전화와서 못온다. 일요일에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화 없어서 전화 하니 못온다. 월요일에 온다해서 미리 전화 달라니까 전화 또 없고. 방송인 이름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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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제가 없는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녹취본이 없을 뿐이지 분명히 있었던 일을 트위터로 날린 것이고 그 내용이 다음 블로그에 백업되어 있는 것인데 이것이 왜 명예훼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있지도 않은 일을 있었다고 우기면 명예훼손이 맞겠죠.
하지만 분명 있었던 일입니다.
해당 업체 불편신고를 통해 불만사항을 이야기 하기도 했고요.
이 내용은 신고 후 내용을 이용자가 볼 수 없게 만든 영구크린 측 때문에 확인은 불가능합니다만
되려 그 내용을 봤으면 죄송하다고 해야 정상인데 이번 신고는 너무 억울할 뿐입니다.
녹취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연락을 주기로 했었던 영구이사측의 사람과 통화한 이력은 남아있습니다.
일을 잘 못 처리했으면 인정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이런식으로 쓴소리 한 것을 가지고 명예훼손이니 뭐니 하는 그 업체 측이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개인은 신고 하면 이렇게 임시조치를 받아야 하고
서글픈 현실입니다.
확인해보시고 내용을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다음 블로그 쓰는 블로그도 아니고 글 하나 삭제되어도 아무 상관 없는데요. 전 명예훼손 한 적도 없고, 없는 이야기 보탠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억울해서 정말 가만히는 못있겠네요.
이 글도 영구크린 측에서 신고할 수 있겠죠. 삭제되고 묻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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