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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상견례 하고 왔습니다. 장소는 다른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전 서구 만년동에 있는 한정식 집이었는데요.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요. ^^
대전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은 바로 '아하!' 싶으실텐데 여기 가까운 지하철 역이 정부청사역 or 시청역이에요. 우리 가족은 정부청사역에서 만나서 함께 이동하기로 해서 제가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재미있는 걸 봤지 뭡니까. 상견례 하면서야 사진을 찍을 상황이 안 되니 인증샷이 하나도 없지만 지하철 역에서는 그런거 있나요. 아이폰으로 찰칵찰칵 찍어봤습니다.
이츠 대전 바이크라는 푯말로 정부청사 역 안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봤을 땐 4대가 있었는데 그 땐 사진을 찍을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젊은 남자가 역무원 있는 쪽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니 곧이어 자전거 있는 쪽으로 가서 자전거 안장을 높이고 있고 그 후로 젊은 여자가 와서 함께 자전거를 빼 가는 것을 봤기 때문이에요. '어라, 이거 뭐지? 뭐 있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딱 들었죠.
보아하니 정부청사역에서 관리하고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하는 것 같았어요. 웰빙시대 또 환경보호시대 아닙니까? 이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고 또 실사용자가 있는 걸 보니 제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닌데도 흐뭇하더군요. ^^;;
그래서 사진을 찍고 정부청사 자전거로 검색을 해서 좀 알아봤어요. 어찌된 사연인지. 그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를 보니 불과 지난 달. 2011년 8월 19일이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 서비스라는 뜻.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 치곤 참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이렇게 한 포스팅 뚝딱 하니까요.
어찌되었건간에 대전에 살면 이용해볼만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정부청사역에서 빌리고 시청역에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근거리 이동시 정말 유용할 것 같고요. 대여시간이 하루정도 된다면 아침에 빌려서 출근하고 오후에 퇴근하면서 반납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집과 회사 거리가 멀어서 불가능 하지만 (그 전에 자전거를 도난당해서 그럴 수도 없지만 ㅠㅠ) 예전에 회사 다닐 땐 집과 회사 거리가 걸어서 30분 정도로 애매했었는데 자전거로는 10여분걸리니 출퇴근길이 참 편했거든요. 뭐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효과가 있건 없건 기분도 좋았고요.
아무쪼록 무료로 운영되는 서비스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제 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했음 좋겠고 대여시간을 잘 지켰으면 합니다. 또 좋은 서비스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좋겠고요. ^^
이상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매의 눈으로(아 사진이 매가 아니라 좀 아쉽 ㅋㅋ) 포스팅거리 헤매는 윤뽀였습니다.
대전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은 바로 '아하!' 싶으실텐데 여기 가까운 지하철 역이 정부청사역 or 시청역이에요. 우리 가족은 정부청사역에서 만나서 함께 이동하기로 해서 제가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재미있는 걸 봤지 뭡니까. 상견례 하면서야 사진을 찍을 상황이 안 되니 인증샷이 하나도 없지만 지하철 역에서는 그런거 있나요. 아이폰으로 찰칵찰칵 찍어봤습니다.
이츠 대전 바이크라는 푯말로 정부청사 역 안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봤을 땐 4대가 있었는데 그 땐 사진을 찍을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젊은 남자가 역무원 있는 쪽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니 곧이어 자전거 있는 쪽으로 가서 자전거 안장을 높이고 있고 그 후로 젊은 여자가 와서 함께 자전거를 빼 가는 것을 봤기 때문이에요. '어라, 이거 뭐지? 뭐 있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딱 들었죠.
보아하니 정부청사역에서 관리하고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하는 것 같았어요. 웰빙시대 또 환경보호시대 아닙니까? 이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고 또 실사용자가 있는 걸 보니 제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닌데도 흐뭇하더군요. ^^;;
그래서 사진을 찍고 정부청사 자전거로 검색을 해서 좀 알아봤어요. 어찌된 사연인지. 그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성스피존은 최근 대전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양심자전거 기증 협약식’을 갖고 자전거 80대를 공사에 기증했다.
이들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관리하는 업무는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가 맡는데, 대전 도시철도 각 역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성스피존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대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자전거를 680대 기증해 왔다. 이들 자전거는 대전정부청사역을 비롯해 대전 시내 22개 역사 등에 배치돼 시민들의 근거리 이동에 쓰이고 있다.
이하 생략.
이들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관리하는 업무는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가 맡는데, 대전 도시철도 각 역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성스피존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대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자전거를 680대 기증해 왔다. 이들 자전거는 대전정부청사역을 비롯해 대전 시내 22개 역사 등에 배치돼 시민들의 근거리 이동에 쓰이고 있다.
이하 생략.
- 스포츠경향[링크] 기사 일부 발췌 -
날짜를 보니 불과 지난 달. 2011년 8월 19일이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 서비스라는 뜻.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 치곤 참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이렇게 한 포스팅 뚝딱 하니까요.
어찌되었건간에 대전에 살면 이용해볼만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정부청사역에서 빌리고 시청역에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근거리 이동시 정말 유용할 것 같고요. 대여시간이 하루정도 된다면 아침에 빌려서 출근하고 오후에 퇴근하면서 반납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집과 회사 거리가 멀어서 불가능 하지만 (그 전에 자전거를 도난당해서 그럴 수도 없지만 ㅠㅠ) 예전에 회사 다닐 땐 집과 회사 거리가 걸어서 30분 정도로 애매했었는데 자전거로는 10여분걸리니 출퇴근길이 참 편했거든요. 뭐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효과가 있건 없건 기분도 좋았고요.
아무쪼록 무료로 운영되는 서비스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제 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했음 좋겠고 대여시간을 잘 지켰으면 합니다. 또 좋은 서비스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좋겠고요. ^^
이상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매의 눈으로(아 사진이 매가 아니라 좀 아쉽 ㅋㅋ) 포스팅거리 헤매는 윤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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