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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회사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이동하는 길에 우버(UBER)라는 서비스를 이용했었어요. '한 번의 터치로 당신의 기사와 연결해주는 UBER'라는 슬로건의 이 서비스는 무엇인지 간략하게 소개글을 남겨봅니다.

콜택시. 리무진. 고급스럽다. 스마트폰 어플. 편하다. 이런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우버(UBER, 이하 그냥 한글로만 우버라고 하겠슴돠.) 어플을 다운받은 뒤 간단한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고 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현재 나의 위치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요금 견적을 받아본 뒤(선택사항) 탑승 요청을 하면 기사가 배정되고 어떤 차가 몇 분 이내로 나를 픽업하러 올 것인가가 뜹니다. +_+


스마트폰 어플로 기사를 호출하고, 결제도 어플 내에서 가능하다는 점과 일반 차량보다 더 고급스러운 차가 배정된다는 점이 이 서비스가 콜택시와 차별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양**기사님이 에쿠스를 몰고 와 주셨습니다. 차가 오고있는 과정을 계속 확인할 수 있고, 몇 분 후에 도착 예정인지 알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할 것으로 생각 되더군요!

우버 덕분에 짧은 거리였지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나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더군요.

어플로 정확히 번지를 입력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님이 처음 픽업 장소를 잘 못찾으셔서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만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어요. 탑승하고 나서는 당연히 목적지도 입력을 했으니 바로 출발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제게 목적지가 어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양**님은 우버 소속 기사님이 아니시고 일종의 대행사(?) 기사님이셨어요. 우버 어플과 연동이 되지 않다보니 그 정보를 모르고 계셨던 것이었어요. ㅠㅠ 전 회사 행사 때문에 그 장소를 처음 가는 것이어서 목적지 정보를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거 다시 찾느라 출발이 좀 지연됐었어요. ( '')


우버 어플이 목적지에 도착한 후 친절히 서비스 평가와 문제점을 알려달라고 해서 이런 문제점들을 전달 할 수는 있었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택시나 콜택시보다 이용요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끼고 싶은 경우가 다수라 한다면 얼른 개선이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별한 날, 이벤트가 필요한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는 우버! 잘만 이용하면 분위기 제대로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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