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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두 대의 유모차를 비교하면서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페도라 S9 화이트와 알로&루 제리 세미 디럭스 이렇게 두개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관찰창과 차양에 대해 이야길 하려구요.
페도라 S9 화이트
알로&루 제리 세미 디럭스
두 유모차 모두 양대면이 가능합니다. 아기가 엄마를 볼 수 있게 했을 땐 관찰창이 큰 의미가 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꼭 필요합니다. 아기가 자는지, 엄마를 찾지는 않는지, 위험한 자세로 있지는 않은지 등 확인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 점에서 관찰창의 승자는 알로&루의 제리 세미 디럭스 유모차가 갑이더군요. 시원해도 너무 시원하게 뚤려 있습니다. 제가 확인하기에도 편리하고, 오복이는 눈을 치켜들고 이 창으로 엄마를 보곤 한답니다. 단점은 차양을 돌돌 말아 올려놓았는데(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분) 그걸 펴면 작지만 수납 주머니가 있어요. 올려놓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답니다.
시원하게 뚤려있는 제리 세미 디럭스 관찰창
반면 페도라 S9 화이트는 워낙 좁게 뚤려 있어 제 시야에서 아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보다 30cm가 더 큰 신랑은 보인다고 하네요. 이처럼 키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데 유모차는 제가 주로 사용하다보니 제 입장에선 풀편하기 짝이 없죠. 그래서 저는 배면 보다 대면을 선호합니다. 다행인건 제리 세미 디럭스는 대면을 하게 되면 핸들링이 거지가 되는데 S9 화이트는 그렇지 않아 편하다는 점이죠. 요건 담 포스팅에 어떤 의미인지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아기 상태 확인 불가 페도라 S9 화이트
자, 그럼 차양 이야기를 해 보죠.
차양은 햇볕을 차단 해 주는 기능이 주지만 유모차에서 아기가 잠들 때 주변을 어둡게 해 주고,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기능에서 페도라 S9 화이트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유모차 리뷰 찾아보면 그 부분이 아쉽다는 소리가 젤 많이 있을텐데요. 직접 사용 해 보니 정말로 차양이 짧아서 아기 얼굴이 노출되고 잠이 들었을 때에도 썩 별로였어요. 알로&루 제리 세미 디럭스는 차양이 거의 다리까지 덮을 기세로 내려옵니다.
다리만 빼꼼 나오는 제리 세미 디럭스
비가 오는 날 빼고 오복이와 거의 매일 산책 겸 외출을 하는데 오복이가 잠들면 차양을 쳐버립니다. 페도라는 아기 얼굴이 다 보이니까 지나가던 아줌마들이 보고 만지고 말걸고 난리 납니다. ㅠㅠ 알로&루는 절대 그럴 일이 없어요. 우리 아기 예쁘다 해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자는 아기 방해하는건 싫어요. 그래서 양산으로 노출 부분 가려주기도 했어요.
차양, 그게 뭐죠? S9 화이트
페도라 S9 화이트의 이런 단점은 악세사리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레인커버, 보낭커버, 모기장 등 악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요건 저한테 없어서 뭐라 말하기 애매하네요. 유모차를 가지고 나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진탕 고생한 날도 있었고 곧 날이 추워지니 레인커버와 보낭커버가 필요한데 둘 다 사는건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프레베베쇼핑몰 캡쳐
확실한건 기본 구성으로 차양과 관찰창 장단점을 비교 해 보면 알로앤루꺼가 더 좋아요. 악세사리 풀셋이 있음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비교 리뷰는 계속 포스팅 하겠지만 이게 좋으면 저게 별로고 그런게 꼭 있더라고요. 유모차 살 때 본인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초점두고 보심 좋을 것 같아요.
차양, 관찰창과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알로앤루는 전용 악세사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뭐라 말하기가 그런게 제리 세미 디럭스 인터넷으로 안내되어 있는 것 한 번도 못봤고, 리뷰도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알로앤루 홈페이지 제품 안내[링크]에도 모델 확인 불가. 친정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쓰고 있지만 참 정보가 부족한 유모차입니다. -_-;;;
담 포스팅엔 양대면이랑 또 다른 부분 비교 리뷰 쓰겠습니다. ㅎㅎㅎ
알로&루 제리 세미 디럭스
두 유모차 모두 양대면이 가능합니다. 아기가 엄마를 볼 수 있게 했을 땐 관찰창이 큰 의미가 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꼭 필요합니다. 아기가 자는지, 엄마를 찾지는 않는지, 위험한 자세로 있지는 않은지 등 확인을 쉽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 점에서 관찰창의 승자는 알로&루의 제리 세미 디럭스 유모차가 갑이더군요. 시원해도 너무 시원하게 뚤려 있습니다. 제가 확인하기에도 편리하고, 오복이는 눈을 치켜들고 이 창으로 엄마를 보곤 한답니다. 단점은 차양을 돌돌 말아 올려놓았는데(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분) 그걸 펴면 작지만 수납 주머니가 있어요. 올려놓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답니다.
반면 페도라 S9 화이트는 워낙 좁게 뚤려 있어 제 시야에서 아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보다 30cm가 더 큰 신랑은 보인다고 하네요. 이처럼 키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데 유모차는 제가 주로 사용하다보니 제 입장에선 풀편하기 짝이 없죠. 그래서 저는 배면 보다 대면을 선호합니다. 다행인건 제리 세미 디럭스는 대면을 하게 되면 핸들링이 거지가 되는데 S9 화이트는 그렇지 않아 편하다는 점이죠. 요건 담 포스팅에 어떤 의미인지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자, 그럼 차양 이야기를 해 보죠.
차양은 햇볕을 차단 해 주는 기능이 주지만 유모차에서 아기가 잠들 때 주변을 어둡게 해 주고,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기능에서 페도라 S9 화이트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유모차 리뷰 찾아보면 그 부분이 아쉽다는 소리가 젤 많이 있을텐데요. 직접 사용 해 보니 정말로 차양이 짧아서 아기 얼굴이 노출되고 잠이 들었을 때에도 썩 별로였어요. 알로&루 제리 세미 디럭스는 차양이 거의 다리까지 덮을 기세로 내려옵니다.
비가 오는 날 빼고 오복이와 거의 매일 산책 겸 외출을 하는데 오복이가 잠들면 차양을 쳐버립니다. 페도라는 아기 얼굴이 다 보이니까 지나가던 아줌마들이 보고 만지고 말걸고 난리 납니다. ㅠㅠ 알로&루는 절대 그럴 일이 없어요. 우리 아기 예쁘다 해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자는 아기 방해하는건 싫어요. 그래서 양산으로 노출 부분 가려주기도 했어요.
페도라 S9 화이트의 이런 단점은 악세사리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레인커버, 보낭커버, 모기장 등 악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요건 저한테 없어서 뭐라 말하기 애매하네요. 유모차를 가지고 나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진탕 고생한 날도 있었고 곧 날이 추워지니 레인커버와 보낭커버가 필요한데 둘 다 사는건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확실한건 기본 구성으로 차양과 관찰창 장단점을 비교 해 보면 알로앤루꺼가 더 좋아요. 악세사리 풀셋이 있음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비교 리뷰는 계속 포스팅 하겠지만 이게 좋으면 저게 별로고 그런게 꼭 있더라고요. 유모차 살 때 본인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초점두고 보심 좋을 것 같아요.
차양, 관찰창과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알로앤루는 전용 악세사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뭐라 말하기가 그런게 제리 세미 디럭스 인터넷으로 안내되어 있는 것 한 번도 못봤고, 리뷰도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알로앤루 홈페이지 제품 안내[링크]에도 모델 확인 불가. 친정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쓰고 있지만 참 정보가 부족한 유모차입니다. -_-;;;
담 포스팅엔 양대면이랑 또 다른 부분 비교 리뷰 쓰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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