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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주체성 또렷한 블로그를 운영중이신 예스비님께서 얼마전에 블로그 탄생 100일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셨습니다. (이벤트 보러가기) 블로그에 대한 여러 물음표를 던지셨었는데요. 거기에 솔직하게 답해주셨다고 제게 선물을 보내주셨답니다. 무려 핸드메이드!!!!!!

저는 매년 12월이 되면 교*문고같은 초대형 서점엘 갑니다. 거기서 책은 안사고 <다이어리>를 구입합니다. 벌써 십년정도는 된 습관인데요. 웬만하면 가방에 넣고다니며 이것 저것을 끄적이죠. 제 필수품!!!!!!

그런데 올 연말에는 <다이어리 속지>를 찾아 헤메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예스비님이 제 블로그를 통해 느꼈던 이미지를 떠올려서 만들어주신 다이어리 바인더 되겠습니다.

쨔쟌.




완전 깜찍하죠 ^^;

이 바인더는 맘에 드는 것이 너무 많아요.

일단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에요. 항상 들고다니는 제겐 딱 이정도 사이즈의 그렇게 두껍지 않은 다이어리가 필요하거든요. 주문 제작한듯 맞아떨어지는 이 사이즈란~ ^^

그리고 바인더에 자석처리를 해 주셔서 탁탁 닫히는 감이 좋아요. 똑딱이 자석엔 별모양이 사알짝 숨겨져 있답니다. 제가 또 반짝반짝 별을 좋아하거든요. 블로그 어느 곳에도 그런 이야기가 없는데 어쩜 제 스타일을 이리 잘 살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지금 제 지갑과 카드지갑이 이런 분홍 계열인데 누가 보면 셋트인줄 알 것 같아요. ㅎㅎ 셋트 메니아(..까진 아닐려나;;;; 뭐 어쨋든)인 저로선 행복 또 행복하답니다. 디자인은 또 얼마나 깜찍한 땡땡이인지 ㅎㅎ

이 모든 것에 예스비님의 정성이 느껴져요. 선물용이라 재활용 리폼이 아닌, 순수 재료를 구입하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구입도 구입이고 하나 하나 세심하게 손을 쓰신 것이 느껴집니다. 테두리 보고 더욱 그러하다 느꼈습니다. 고급스런 마무리 쿄쿄쿄.

제가 일년동안 손때묻혀 가지고 다닐 다이어리를 이리 이쁘게 만들어 주셨으니 ㅠ_ㅠ
예스비님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얻는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

예스비님의 러브레터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예스비님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이벤트 마무리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쭈우욱 보니까 다른 분들 선물도 있었는데 예스비님은 진정 신의 손이신 겁니다. 좋은거 가져놓고 욕심이 막 나는거 있죠. 솜씨좋고 맘씨좋은 예스비님네 블로그에 여러분들도 놀러가 보세요. (궁금하다면 클릭클릭) 그리고 좋은 이웃이 되어 주시면 감사감사!!





덧1 ) 다이어리 속지 파는 곳 아시나요?
쥐 마켓 갔더니 프랭클린 속지만 잔뜩 나와서 그곳은 버리기로 했어요.
제가 원하는 6구 다이어리 속지를 찾아요 +_+ 

덧2) 2006, 2007, 2008, 2009년 다이어리 첨부해요 ㅎㅎ
별 내용은 없구요. 걍 인증샷;
더 예전의 다이어리는 본 집에 가야있는 관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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