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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는 목욕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목욕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기 위해 여러 아이템 활용을 많이 한 덕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목욕 싫어하는 아기는 물 닿는 것만으로도 자지러진다고 해서 신생아 때 부터 신경을 쓴 편이에요. 모든 집에 한마리 이상 있는 오리부터 별분수와 같은 장난감, 바쓰 크레용, 거품목욕, 비누방울 등등이 그거죠.


거품목욕은 플리마켓 구경갔다가 우연히 버블바쓰를 구입하면서부터였는데요. 호기심으로 샘플로 소량 구매를 했었던지라 재구매를 하고싶어도 못 했었거든요. 비슷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찾아봤는데 못 찾았고 결국 다른 제품을 아이허브에서 직구해서 쓰던 차에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


버블츄! 두 아이의 엄마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천연성분의 아기입욕제에요. 제가 처음 샀었던 가루 형태의 버블바쓰부터 동글 동글 작은 콩 모양, 동물 모양 등 다양하게 제품이 나오더라고요. 기포가 올라오면서 거품나는 탄산바쓰, 예민한 피부 타입에 맞는 아토바스, 바스솔트까지 취급하고 있어요.


아기입욕제는 구구절절 많이 들어간 것도 별로고 그런데 제가 써 본 버블빈은 다 순하고 우리가 보면 알만한 성분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아토바스는 전성분이 공개되어있진 않은데 제품 설명엔 더 순하다고 되어있으니 버블빈보다 과하지 않겠죠. ( ..)a 화학성분, 색소, 향기가 없어요. 그래서 신생아 사용도 OK.


피부가 특별히 예민하지 않으면 아토바스보단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버블빈을 아무래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거품이 풍성하게 난다는 점도 그렇고요. 가루보단 덩어리가 덜어쓰기 편하기도 하니까요. ㅋㅋ


오복이의 경우 여름엔 땀띠가 계속 있었고 잘 때 머리에 땀을 많이 흘려 긁어대는 통에 뒷통수랑 목, 어깨 부분이 깨끗하진 않아요. 다행인건 이제 가을이 되었다는건데 시기가 맞아떨어진건지 버블빈으로 목욕 오래 하고 난 뒤 밤에 자면서 긁지 않았어요. +_+/


설명으론 아토피, 건선, 기저귀 발진, 한포진,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등에 도움이 된다고 되어있어요. 꾸준히 쓰다보면 효과는 좀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 써 봐야 진짜 확실히 알 수 있는데 말이에요. ㅋㅋㅋㅋ


거품이 컬러풀하진 않은데 우리 오복이는 "파란색 주세요~"라며 원하는 색을 지정하기 바빠요. 바쓰 크레용으로 낙서하고 지운 기억 때문에 스펀지에 거품 묻혀 닦는 것도 좋아하고요. 시간이 좀 지나면 물이 차서 감기걸릴까 물 보충 해주면 넘쳐서 거품 없어진다고 하지 말라고 득달같이 달려든답니다. 3세 무서워요. ㅋㅋ 어찌되었건 목욕시간 혼자서도 잘 놀아서 버블츄 아기입욕제 추천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목욕을 좋아하는 오복이지만 수영장이나 바다는 무서워한다는 것이 함정. ㅋㅋ 나중에 스파 되는 펜션가서 버블빈 아기입욕제 풀어놓고 튜브도 태우며 놀아야겠어요. 집에 있는 아기욕조로는 아무래도 제약이 좀 있달까요.


어디 매장에 입점한 것이 아니라 아직 상세 설명이나 쇼핑몰이 완전히 갖춰진 건 아니라 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는데요. 카카오톡 @버블츄인천점 또는 전화문의 010-2464-5068 하시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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