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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집에 이사오며 올수리 인테리어를 했는데요. 그러면 하나하나 다 내 취향, 브랜드로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올수리 인테리어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도 있을거고 제가 가정적(?)이지 않아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도 있을 거예요. 뭣보다 임신 중에 회사다니며 집 알아보고 이사준비 하느라 공사 현장도 제대로 못 봤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공사라 디테일한 것을 많이 놓치기도 했어요. 예를 들면 싱크대랑 욕실 수전, 욕실에 수납 거치대 등등. 오래 살 집이라 생각했으면 값어치 하는 것으로 했어야 했는데 업체가 알아서 한 부분이라. ㅋㅋㅋㅋ (근데 다시 대공사 해도 이런 부분은 놓칠 것 같아요. -_-;;)


씽크대 씽크커버와 배수구망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인식조차 못했는데 살다보니 아쉽더라고요. 특히 씽크커버가요. 플라스틱이다보니 변색이 되더라 이거예요. 양념 진한 것 처리하는 날엔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어요. 짜장라면 끓이고 뜨거운 물 부을 때도 걱정스러웠고요. 물때는 또 어찌나 잘 끼고 눈에 띄는지.


스텐으로 된 씽크커버 사실 얼마 하지도 않는데(루에나 씽크 스텐커버 대배수구 기준 8,900원) 처음부터 스텐으로 시작했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고요. 청소하기도 얼마나 쉬운데!


몇 년 사는 동안 악취가 나고 그러진 않았지만 역시 미관상, 위생상 걱정되는 부분은 해결하는 것이 좋잖아요? 루에나 씽크 스텐커버와 은향균 배수구망으로 바꿨더니 요즘은 설거지가 즐거워요. 괜히 물이 잘 내려가는 것 같고 배수구망에서 음식물 버릴 때 잘 떨어지는 것 같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저희집껀 씽크 스텐커버 대배수구, 은항균 배수구망 대형이 딱 맞더라고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으니 사이즈 확인 해 주세요. KS규격에 맞다면 대배수, 소배수구라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루에나 씽크커버는 스텐이라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같은 세균의 번식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루에나 배수구망은 알루미늄 재질에 은피막처리 되었는데 색깔이 야리꾸리하지만 안쪽에 위치하니 크게 거슬리진 않더라고요. 이 재질이 향균, 탈취효과가 있고 은이 석출되어 물때나 기름때가 쉽게 엉겨붙지 않는다고 해요.


가끔 배수구 냄새 올라오는 것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 게시글을 보곤 하는데 트랩볼 같은 것 사용해보시고 배수구망이나 씽크커버를 바꿔보는 것을 추천해요. 10원짜리 옛날 동전 활용, 녹차,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활용 등 여러 곁다리 방법도 있으니 청소와 적절한 잇템이 만나면 냄새걱정은 안해도 될 거예요.


집에서 가장 깨끗해야 하는 공간이 주방이라고들 하잖아요. 씽크커버 같은 경우 기본으로 플라스틱 쓸 것 같은데 비싸지 않은 돈으로 센스있게 선물(사이즈 확인 해야하지만 ㅋㅋ)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주방 쓰는 사람 마음은 주부들이 잘 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루에나[링크]에서 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방 용품들(뒤집개, 국자부터 시작해서 씽크볼, 수전까지) 판매하고 있으니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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