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의 사소한 버릇. 자꾸 지적하면 그 쪽으로 더 강화가 되어 못 본 척 눈감는 것이 좋은데 엄마 입장에서 참 거슬립니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쉽지 않아 자꾸 터치하게 되더라고요. 서로 스트레스. ㅠㅠ
오복이는 잘 때 엄지와 검지 사이 통통한 살을 물어뜯거나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어요. 심한건 아닌데 손등이 빨갛게 되고 손톱이 약해서 잘 부서지는 타입이라 손이 예뻐질 틈을 안 준다는 것이 포인트죠.
이런 버릇을 의외로 간단히 해결하게 됐는데 지금봐도 신통방통합니다. '어린이 네일스티커' 요게 그 답입니다. ㅋㅋㅋ 오복이처럼 손톱을 뜯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고 손가락 빠는 아이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팁이니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은 고려해보세요. ㅋㅋ
허그앤그로우에서 나온 네일스티커인데 우주여행, 냠냠디저트, 소녀소녀, 부릉부릉, 동물친구들 이렇게 5개 컨셉으로 나와있어요. 저는 냠냠디저트로 구매했는데 크기가 다른 스티커 40ps가 들어있습니다. 아이의 손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주기만 하면 끝! 정말 쉽죠?
제가 가끔 네일아트나 페디큐어 하고오면 오복이가 예쁘다고 손은 물론 발도 막 만지고 그랬는데 이제 본인도 할 수 있단 사실이 즐겁나보더라고요. 자기가 스스로 붙인다고 가져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제일 좋긴 한데 네일스티커 자체가 워낙 작아서 고사리 손으로 하면 접히거나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저는 그래서 몇 개 못썼네요. ㅋㅋㅋㅋㅋㅋ 제 손으로 잡기도 좀 그래서 아이의 협조만 있다면 핀셋으로 잡아서 예쁘게 붙여주고 싶었어요. ㅋㅋㅋ 위험하기도 하고 아이와의 스킨십을 위해 패스하는걸로. ㅋㅋㅋ
풀커버 스티커가 오복이 손에 잘 안맞아서 제일 작은 투명스티커 위주로 붙일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손가락 빨기 방지 제품이다보니 입에 넣을 수 있고, 아이가 뜯어버릴 수도 있단 가정 하에 제품은 36개월부터 쓸 수 있는데요. 아이마다 크기가 다르겠지만 38개월 오복이 손에는 4열부터 투명스티커까지가 적당한 크키였으니 감안하세요. ㅋㅋ
암튼 아이가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뜯어 붙이고, 엄마 손에도 붙여준다며 스티커를 골라보는 등 그 시간은 매우 집중력이 높았는데요. 얼마전에 비행기 탔다고 요거 비행기 안에서 하면 시간 때우기 좋겠단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ㅋㅋㅋ 스티커북은 금방 끝나고 크키가 커 부피도 차지하지만 허그앤그로우의 네일스티커는 작아서 부피도 얼마 차지하지 않아 지갑에 넣어도 되고 그걸 손에 붙여야하니 가성비 좋겠다 싶었어요.
손빨기, 손톱 물어뜯기 방지 효과요? 있지요! 예쁘게 붙여놨으니까 망가지지 않게 해 달라고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답니다. 손 멋지다고 잔뜩 오버해서 칭찬해주면 뿌듯해하면서 웃는데 그 모습 보면 엄마도 행복해요.
"너 손 입에 넣으면 안돼!" 이런 식으로 아이를 자극하지 않아도 돼요. 본인이 붙여 그런지 뜯어버리지 않고요. 스스로 예쁘다고 하면서 조심해요. 네일스티커 하나로 이렇게 바뀔줄 알았으면 진작 해줄걸 그랬어요. 샴푸캡만으로도 머리감기 싫어했던 아이가 매일 머리감겠다고 했던 지난 경험이 떠오르며 육아는 아이템빨이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의 손빠는 버릇을 잡겠다고 손빨기 방지 기구를 쓰는 것 보다 훨 좋은 아이템! 엄마 매니큐어 바르고싶어하는 아이들의 욕구를 어린이 네일스티커로 잡을 수 있다는 점! 여기저기 추천하고 싶어요. ㅋㅋ
아이가 쓰는 제품이니 성분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허그앤그로우 네일스티커 뒷면에 TEST REPORT가 같이 들어있어요. 원단과 색소, 수성점착제에 대한 안전검사 통과내역와 유해물질 미검출 내역서인데 2015년 10월에 검사 받았더라고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0.05mm의 미세숨구멍이 있다하니 매니큐어 바른 것 같은 답답함도 없겠죠.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ㅋㅋ 지금 있는 것 쓰고 다음엔 우주여행으로 사볼까 싶어요. 자연관찰 책 보면서 부쩍 관심이 생기는지 우주 이야기를 종종 하거든요. 40개에 7,900원, 무료배송이라 한번씩 사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네이버페이로 사고 구매평작성해서 포인트 받았는데 이거 쓰면 더 저렴해져요. ㅋㅋㅋ)
허그앤그로우 스토어팜[링크]
오복이는 잘 때 엄지와 검지 사이 통통한 살을 물어뜯거나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어요. 심한건 아닌데 손등이 빨갛게 되고 손톱이 약해서 잘 부서지는 타입이라 손이 예뻐질 틈을 안 준다는 것이 포인트죠.
이런 버릇을 의외로 간단히 해결하게 됐는데 지금봐도 신통방통합니다. '어린이 네일스티커' 요게 그 답입니다. ㅋㅋㅋ 오복이처럼 손톱을 뜯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고 손가락 빠는 아이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팁이니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은 고려해보세요. ㅋㅋ
허그앤그로우에서 나온 네일스티커인데 우주여행, 냠냠디저트, 소녀소녀, 부릉부릉, 동물친구들 이렇게 5개 컨셉으로 나와있어요. 저는 냠냠디저트로 구매했는데 크기가 다른 스티커 40ps가 들어있습니다. 아이의 손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주기만 하면 끝! 정말 쉽죠?
제가 가끔 네일아트나 페디큐어 하고오면 오복이가 예쁘다고 손은 물론 발도 막 만지고 그랬는데 이제 본인도 할 수 있단 사실이 즐겁나보더라고요. 자기가 스스로 붙인다고 가져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제일 좋긴 한데 네일스티커 자체가 워낙 작아서 고사리 손으로 하면 접히거나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저는 그래서 몇 개 못썼네요. ㅋㅋㅋㅋㅋㅋ 제 손으로 잡기도 좀 그래서 아이의 협조만 있다면 핀셋으로 잡아서 예쁘게 붙여주고 싶었어요. ㅋㅋㅋ 위험하기도 하고 아이와의 스킨십을 위해 패스하는걸로. ㅋㅋㅋ
풀커버 스티커가 오복이 손에 잘 안맞아서 제일 작은 투명스티커 위주로 붙일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 손가락 빨기 방지 제품이다보니 입에 넣을 수 있고, 아이가 뜯어버릴 수도 있단 가정 하에 제품은 36개월부터 쓸 수 있는데요. 아이마다 크기가 다르겠지만 38개월 오복이 손에는 4열부터 투명스티커까지가 적당한 크키였으니 감안하세요. ㅋㅋ
암튼 아이가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뜯어 붙이고, 엄마 손에도 붙여준다며 스티커를 골라보는 등 그 시간은 매우 집중력이 높았는데요. 얼마전에 비행기 탔다고 요거 비행기 안에서 하면 시간 때우기 좋겠단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ㅋㅋㅋ 스티커북은 금방 끝나고 크키가 커 부피도 차지하지만 허그앤그로우의 네일스티커는 작아서 부피도 얼마 차지하지 않아 지갑에 넣어도 되고 그걸 손에 붙여야하니 가성비 좋겠다 싶었어요.
손빨기, 손톱 물어뜯기 방지 효과요? 있지요! 예쁘게 붙여놨으니까 망가지지 않게 해 달라고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답니다. 손 멋지다고 잔뜩 오버해서 칭찬해주면 뿌듯해하면서 웃는데 그 모습 보면 엄마도 행복해요.
"너 손 입에 넣으면 안돼!" 이런 식으로 아이를 자극하지 않아도 돼요. 본인이 붙여 그런지 뜯어버리지 않고요. 스스로 예쁘다고 하면서 조심해요. 네일스티커 하나로 이렇게 바뀔줄 알았으면 진작 해줄걸 그랬어요. 샴푸캡만으로도 머리감기 싫어했던 아이가 매일 머리감겠다고 했던 지난 경험이 떠오르며 육아는 아이템빨이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의 손빠는 버릇을 잡겠다고 손빨기 방지 기구를 쓰는 것 보다 훨 좋은 아이템! 엄마 매니큐어 바르고싶어하는 아이들의 욕구를 어린이 네일스티커로 잡을 수 있다는 점! 여기저기 추천하고 싶어요. ㅋㅋ
아이가 쓰는 제품이니 성분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허그앤그로우 네일스티커 뒷면에 TEST REPORT가 같이 들어있어요. 원단과 색소, 수성점착제에 대한 안전검사 통과내역와 유해물질 미검출 내역서인데 2015년 10월에 검사 받았더라고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0.05mm의 미세숨구멍이 있다하니 매니큐어 바른 것 같은 답답함도 없겠죠.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ㅋㅋ 지금 있는 것 쓰고 다음엔 우주여행으로 사볼까 싶어요. 자연관찰 책 보면서 부쩍 관심이 생기는지 우주 이야기를 종종 하거든요. 40개에 7,900원, 무료배송이라 한번씩 사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네이버페이로 사고 구매평작성해서 포인트 받았는데 이거 쓰면 더 저렴해져요. ㅋㅋㅋ)
허그앤그로우 스토어팜[링크]
반응형
'뽀's Story >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는 엄마가 보고싶은데 참는 것이었다. (1) | 2017.04.06 |
---|---|
오복이, 뜻밖의 4개국어 (1) | 2017.03.30 |
마니또 과일 무늬 샴푸캡 이 좋은걸 이제 알다니! (2) | 2017.03.07 |
이번이 마지막 기저귀 주문이길... 만 36개월의 배변훈련 (1) | 2017.03.06 |
먹어도되는치약 추천! 아빠가만든치약 아기용~! (2) | 201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