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1번출구 쪽에 있는 더 판타지움 건물에 새로운 매장이 많이 생겼어요. 마트랑 뉴발란스 매장 없어지고 엄청난 규모의 다이소랑 한우 전문 고기집 하누스토리, 꿈이 커지는 곳 꿈이룸이라는 곳이 생겼어요. 다이소는 벌써 몇 번을 다녀왔고 하누스토리는 마무리 공사중이이에요. 꿈이룸은 여러 매장이 들어와있는데 손님이 많이 없어 뻘쭘하고 좀 어수선한 것 같지만 본격 영업을 시작한 듯합니다.


꿈이룸 제일 끝에 두시오라는 바둑카페가 있어서 가 봤어요. 갈려고 해서 간 건 아니고 오복이가 물이 마시고 싶다고 해서 그럼 "엄마 커피 마시면서 얻어볼게" 하고 돌아다니다가 머물게 된 곳이에요.


음료를 시키면 바둑, 오목, 알까기 등을 배워볼 수 있고 직원과 대결할 수도 있는 그런 이색카페였어요. 바둑과 카페의 조합이 신선했습니다.


전 웹툰 미생을 재미있게 봤었고 (지금 하는 시즌 2도 보고 있어요.) 그래서 드라마도 봤었어요. 윤뽀네 집엔 TV가 없기 때문에 드라마를 정주행 했다는 건 큰 의미가 있죠. ㅋㅋㅋㅋㅋㅋ 좀 지난 이야기지만 이세돌vs알파고 대결도 대대적으로 이슈가 있었던터라 꿈이룸 내 커피파는 곳 몇 곳 되지만 두시오를 들어가게 된 건 우연이 아니었을거예요. ㅋㅋㅋㅋ


그치만 소심한 전 무심하게 커피와 물을 마시고 있을 뿐이었죠. ㅋㅋㅋㅋ 직원 분께서 다가와 아이들도 교육해 본 경험이 있다며(문화센터 같은?) 오복이 바둑을 알려줘도 괜찮을까 말을 걸어주셔서 OK 했습니다. ㅋㅋㅋ "4살인데 괜찮을까요?" 확인해봤는데 문제없다며. ㅋㅋㅋㅋㅋ


정말 친절하게 바둑 돌 놓는 방법, 돌 쥐는 법 알려주셨고 집 짓는 것도 재미있게 (가둬주세요!) 알려주셔서 오복이 왕 쑥쓰러워 하면서도 한 돌, 한 돌 놓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뒷정리하는 것까지 물흐르듯 진행해주셨어요.


1:1 바둑레슨 받은 기분. ㅋㅋㅋㅋㅋ 오복이가 더 판타지움 2층에 있는 빅볼 볼링 문 밖에서 볼링치는 것 구경하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점수판에 숫자 올라가는 걸 좋아하는 거지만) 그래서 어린이집 하원 후 자주 가자고 하는데 저는 다이소 구경도 할 겸, 커피도 마실 겸 종종 들러볼까 싶어요. ㅋㅋ 커피 값도 그리 나쁘지 않더라고요. 겸사 오복이가 바둑 좀 배우면 좋구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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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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