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에 친정아빠 생신, 오복이 어린이집 방학 등등 이슈가 많아 대구에서 좀 머물다가 왔어요. ㅋㅋ 예약 포스팅 많이 한다고 했는데 워낙 길게 자리를 비우다보니 뻥뻥 빵구가 날 수밖에 없었어요. 안습. ㅋㅋㅋㅋ 그래서 경주 가족여행 했던 것부터 냉큼 풀어봅니다. ㅋㅋ


경주에 있는 블루원워터파크에 다녀왔는데요. 대구에서 경주 블루원워터파크까지 1시간도 안 걸려서 시를 뛰어넘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더라고요. ㅋㅋ 다른 날에 대구 국립 과학관도 다녀왔는데 같은 대구지만 여기가 이동시간이 더 길게 걸렸다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다녀왔는데 동네 사람들 여기 다 왔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마감시간이 되기 전 빠져나오는 것을 추천해요. ㅋㅋㅋㅋ) 입구며 여기저기 포토존 많아서 좋았어요. ㅋㅋㅋ 우리 오복이가 사진찍기 싫어해서 그렇지. ㅋㅋㅋ 제가 포스팅할 때 모자이크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오복이 표정이 별로라서 그런 것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춥다보니 따뜻한 실내 여행지를 찾게 되는데 가족여행지로 이만한 곳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주룩주룩 와서 더더욱. ㅋㅋ 어린 아이들이 어느정도 활동을 해 줘야하는데 물놀이는 제격이죠!


겨울에 가면 실외 물놀이시설을 이용못하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초등학생 이하의 유아를 동반한 아이들은 어차피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 없다보니 윤뽀네 가족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ㅋㅋㅋ


또 시즌이 지났기 때문에 이용 요금이 다소 낮아지는 것도 매력이지요. 3인가족, 4인가족 움직이면 어디 입장하는 것 만으로도 돈 십만원 우스워서요. ㅋㅋ 여러 할인카드 혜택 있지만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스마트 예약요금 적용받아서 가격 확 떨어지더라고요. 굳굳.


블루원워터파크는 수영복이랑 모자, 구명조끼(또는 튜브)만 있음 따로 돈 드는 것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없다 해도 렌탈이나 구입할 수 있는데 그게 선불로 블루코인이라는 걸 충전해야 하거든요? 나올 때 정산하고요.


탈의실로 가기 전에 충전하고 가는 것이 편한데 현금과 신용카드만 이용이 가능한 부분 참고하셔야 해요. 전 3만원 충전했는데 밥 먹고 놀이시설 이용하고 조금 부족한 듯 사용했어요. 저녁 약속이 있어서 빨리 나온다고 아슬아슬하게 썼는데 3인가족이면 한 5만원은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ㅋ


실내는 확실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이들 놀기 좋게 되어있어요. 파도풀이랑 유수풀은 큰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고요. 아쿠아플레이같은 예능프로그램에서나 보던 놀이시설은 신선했어요. ㅋㅋ


그리고 수심 0.3m 실화에요? ㅋㅋ 36개월 미만 무료입장인데 아기들 와도 놀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ㅋㅋ 목튜브하고 있는 영아도 몇 명 봤어요. ㅋㅋㅋ 오복이 목튜브하던 시절엔 스파시설이 갖춰진 펜션 가고 그랬는데 첫째 있고 그럼 이렇게 좀 넓은 곳이 아무래도 좋겠죠? ㅋㅋ


4살 오복이는 미끄럼틀 백만번 쯤 타고, 실외로 잠깐 나갔다 들어오는 유수풀도 몇 번을 다녀왔답니다. ㅋㅋ 그 두개를 제일 좋아했어요. 미끄럼틀은 위에 안전요원이 한 명 있어서 좀 마음 놓고 있을 수 있었어요.


유수풀은 오복이 튜브에 매달려서 한 바퀴 돌고 왔더니 자기가 엄마 끌어줬다면서 어찌나 우쭐대던지. 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어도 한 바퀴 돌 수 있단 사실을 알면 실망하겠죠? ㅋㅋㅋ 동심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ㅋ


오복이가 겁이 많은 편이라 물놀이 이렇게까지 하기 정말 오래 걸렸어요. ㅋㅋ 2015년엔 키즈풀도 거의 안고 다녔고요. 2016년엔 물 뿜뿜하는 것만 없으면 튜브 타는 것 까진 잘 했어요. ㅋㅋ


여전히 바닥분수나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무서워합니다만 2017년 겨울! 지금에와선 자신감이 좀 붙었습니다. ㅋㅋ 내년엔 더 잘하겠죠. ㅋㅋ 지금은 튜브타고 발 휘젓는 것이 다지만 수영 꼭 가르쳐주고 싶어요. ㅋㅋㅋ 위에 영상 함 보셔요. ㅋㅋㅋㅋㅋ 여전히 겁먹은 얼굴이지만 물 뿜뿜 지나서 소심하게 v까지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링크는 이제껏 물놀이 포스팅 한 것이구요. ㅋㅋㅋ 저의 푸념이 많아요. ㅋㅋㅋㅋㅋ

2015/12/31 - 하이난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수영장 乃
2016/01/18 - 하이난 아마존 정글 워터파크 / 맹글로브트리 리조트의 자랑
2016/08/14 - 우쮸쮸 우리 오복이 무서워쪄요?
2016/08/21 - 수원 당수동 아마존 키즈파크 장단점있는 후기
2017/03/12 - 르 메르디앙 싱가포르 센토사 3박 아이동반 리얼 후기
2017/04/01 - 아이와 단둘이 싱가포르 ★ 싱가포르동물원(Singapore Zoo)


실외 물놀이시설은 거의 휴장이었는데 스파는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허나 서두에 밝힌 것처럼 비가 오고 넘나 추운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만 하고 낼름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젖은 상태로 밖에 나가니까 스파라운지까지 가는 것도 힘들더만요. ㅋㅋ 감기기운 있는 오복이랑 가기엔 무리무리. 따뜻한 실내에서 노는 걸 추천합니다. ㅋㅋ 블루원워터파크는 실내 온도 30℃ 정도라 따뜻하거든요. 물 온도가 30~35℃ 된다고 적혀있었던 것 같아요. 스파도 물은 40℃라 안에 들어가면 따뜻하긴 할텐데 아이랑 노는거니 그냥 실내에서 노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주는 물론이고 대구 등 인근도시에서도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 굉장히 가까우니 겨울 가족여행으로 즐거운 시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원래 동생네랑 같이 올려다 못 했는데 동생네한테도 나중에 한 번 가보라고 했어요. ㅋㅋ 조카가 아직 36개월이 안 되서 냉큼 다녀오길 추천해줬죠. ㅋㅋㅋㅋㅋㅋ


아, 보호자를 찾는다는 팻말을 들고 아이 손잡고 돌아다니는 안전요원을 봤어요. 두 바퀴 도는 것 봤는데 찾았겠죠? ㅠㅠ 4살짜리 아이 데리고 있는 저야 밀착마크지만 그보다 조금만 더 되도 아이들끼리 놀게 두는 것 같은데 실내만 오픈되어 있다 해도 넓은 편이니 미아가 되지 않도록 보호자가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요.


미아보호소에서 미아방지팔찌를 무료 배포하고 있더라고요. 탈의실로 돌아가는 길 오른쪽에 미아보호소가 바로 있으니 찾기 어렵지도 않아요. 저도 오복이 팔에 미아방지팔찌 딱 채워줬습니다. 방수팩 해서 스마트폰 들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연락처만 알아도 아이를 금방 찾을 수 있으니 요거 하는 것이 좋겠어요!


아직 겨울이 긴데 (올 겨울은 또 왜 이리 추운지) 아이랑 어딜 가야하나 고민된다면 실내 워터파크 추천합니다. 포스팅은 안 했는데 지난 8월 말에 이천 테르메덴에 다녀왔거든요. 이천과 경주는 거리가 있어 직접 비교하긴 글치만 둘 다 훌륭한 놀이터였어요. 연애할 때보다 아이랑 같이 갈 일이 훨씬 많은 곳이 워터파크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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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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