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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가서 별 기념품 안 사는 윤뽀네. 하나 눈독들이고 있었던 건 여권지갑(여권커버)이었어요. 원하는 장식이나 이니셜을 넣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인데 가격은 100바트 전후! 넘나 착한 것 있죠.


방콕에서 많이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짜뚜짝시장, 딸랏롯파이, 아시아티크 등등에서요. 우리는 치앙마이 들렀다 방콕가는 일정이었는데 치앙마이에서 발견. ♥ 치앙마이 나이트바자에서 봤어요. 여권지갑만 있는 건 아니고 필통, 파우치, 카드지갑, 장지갑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몇 곳을 둘러봤는데 여권지갑 기준으로 거의 100바트였고 이니셜은 무료가 기본. 장식은 1개까지 무료인 곳도 있었고 1개부터 추가금이 붙는 곳도 있었으니 흥정을 해야할 것 같아요. 여러개 만든다고 하니까 좀 내려가긴 하더라고요. 방콕에서 80바트에 했다는 후기도 보긴 했습니다만 전 착실하게 100바트 냈네요. ㅋㅋ


우리 가족 모두의 여권지갑을 만들고 싶었는데 신랑이 오복이것만 하자고 해서 뾰루퉁. ㅋㅋ 나중에 툴툴거려서 보이면 내 것만 하겠다고 했는데 방콕에선 못 찾았다는 거! 그래서 오복이것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하고 싶은건 보일 때 하세요.


색과 장식은 모두 오복이가 하고픈걸로 골랐어요. 여권지갑 하나랑 필통 하나 오복이 이니셜 탁 박아서 선물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복이는 자기 것 한다고 하니 엄청 좋아했어요. 특히 필통은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에다가 뽀뽀를 해버려서 하게 됐어요. 이렇게 적극적인 아이가 아닌데. ㅋ


핸드메이드 여권지갑은 쭉 쓸 수 있는 아이템이라서 추천합니다. ㅋㅋ 저는 이 사이즈의 미니노트를 해외여행다닐 때 들고 다니는데 그 커버로도 딱이에요. 다른 곳에선 만나기 힘든 기념품에다가 비싼 것도 아니니까 태국여행한다면 기념품 리스트에 꼭 넣어두세요. ㅋㅋㅋ 이것 때문에 전 태국 또 가야할 판이에요.


작년에 태국 다녀온 사진보고 있으니 한 번 더 가면 잘 할 수 있는데, 싶어요. ㅋ 올해 태국은 예정에 없지만 있다해도 코로나19 때문에 있던 여행도 취소해야할 판이라 안습이에요. 그 사이에 밀린 포스팅이나 쭉 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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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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