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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도(pledo)에서 만든 스마트 저금통이라 불리는 삐뽀 저금통. 선물 받아서 사용 중인데 실사용후기 남겨요.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어플과 연계한 콘텐츠 자체는 괜찮고, 저금통 모양은 잘 빠졌는데 아직 초기 모델이라 만족도가 떨어져요. 특히 iOS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비추합니다. 가능한 상세히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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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 저금통은 투입한 동전을 인식해서 얼마가 저금되었는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 저금통입니다. 여기에 이자를 준다는 이점이 있으나 1년 후에 어떤 방식으로 지급될지는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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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 저축의 개념을 일러주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가족에게 득이 되는 일을 했을 때(신발정리, 엄마, 아빠 어깨 주물러주기, 아빠 퇴근 후 옷 정리, 개킨 양말과 속옷 함에 넣기 등) 100원씩 준다고 약속하였고 은행에서 동전도 대량 바꿔뒀어요. 모든 항목을 다 하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말해준 것 중 몇 개는 잘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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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동전 먹는 고양이 저금통이 있었지만 이번에 좀 더 활용해보고자 맘 먹었는데요. 음, 아이만 좋고 저는 그냥 그래요. ㅋㅋ 아직 아이에게 어플리케이션까지 노출할 수 없겠더라고요. 문제가 많아요 많아.
2017/10/11 - 동전먹는 고양이 저금통 ★ 4살 남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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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자면 잘 모르는 회사의 초창기 모델에 기대치를 너무 높이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평범한 (비싼) 저금통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하고요. 저는 선물 받아서 제 돈 주고 안 샀다는 마음의 짐이 없어 그냥 써 보곤 있습니다. ㅋㅋ 이제 한 달 가량 됐네요.
삐뽀 저금통은 투입한 동전을 인식해서 얼마가 저금되었는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 저금통입니다. 여기에 이자를 준다는 이점이 있으나 1년 후에 어떤 방식으로 지급될지는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저축의 개념을 일러주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가족에게 득이 되는 일을 했을 때(신발정리, 엄마, 아빠 어깨 주물러주기, 아빠 퇴근 후 옷 정리, 개킨 양말과 속옷 함에 넣기 등) 100원씩 준다고 약속하였고 은행에서 동전도 대량 바꿔뒀어요. 모든 항목을 다 하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말해준 것 중 몇 개는 잘 하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동전 먹는 고양이 저금통이 있었지만 이번에 좀 더 활용해보고자 맘 먹었는데요. 음, 아이만 좋고 저는 그냥 그래요. ㅋㅋ 아직 아이에게 어플리케이션까지 노출할 수 없겠더라고요. 문제가 많아요 많아.
2017/10/11 - 동전먹는 고양이 저금통 ★ 4살 남아 선물
1. 삐뽀 저금통의 외관
생긴 건 불빛 들어오고, 말도 할 것 같고 심지어는 무빙도 될 것 같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삐뽀'라는 전용 앱을 받으면 동전을 투입할 때 스마트폰을 통하여 소리가 노출되나 누가 저금할 때마다 어플을 열어놓을까요? ^^
생긴 건 불빛 들어오고, 말도 할 것 같고 심지어는 무빙도 될 것 같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삐뽀'라는 전용 앱을 받으면 동전을 투입할 때 스마트폰을 통하여 소리가 노출되나 누가 저금할 때마다 어플을 열어놓을까요? ^^
2. 동전 투입부
동전 구분을 크기로 하는 것 같은데요. 롤러 부분이 탄성이 있어서 동전을 넣을 때 힘을 많이 줘야해요. 안 그럼 들어가던 동전이 위로 올라옵니다. 이 때 어느 정도 열렸다 튀어 오르면 동전이 들어간 것으로 인식한답니다. 동전 투입 당시에 앱을 켜놓고 실시간 비교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저금액 데이터에 오류가 생깁니다. 어린 아이들이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어플 데이터는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면 이 가격을 주고 저금통을 사야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됩니다.
동전 구분을 크기로 하는 것 같은데요. 롤러 부분이 탄성이 있어서 동전을 넣을 때 힘을 많이 줘야해요. 안 그럼 들어가던 동전이 위로 올라옵니다. 이 때 어느 정도 열렸다 튀어 오르면 동전이 들어간 것으로 인식한답니다. 동전 투입 당시에 앱을 켜놓고 실시간 비교하지 않으면 그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저금액 데이터에 오류가 생깁니다. 어린 아이들이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어플 데이터는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면 이 가격을 주고 저금통을 사야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됩니다.
3.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어플 편의성이 떨어져요. (자동로그인인데 꼭 인트로 화면을 보여줘야 하는지, 실시간 저금액 넘어가는 부분, 저금액 삭제나 수정, 홈 아르바이트와의 연계, 문의할 통로가 없는 등등 끝없이 말할 수 있어요. ㅠㅠ) 버벅거리고, 강제종료되는 일도 잦습니다.
특히 저는 아이폰 사용하는데 이쪽으로 업데이트는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제가 전화해서 문의한 것 적도 있는데 iOS는 다른 업체에서 이루어져 늦어요. 안드로이드 기기가 없어 그쪽 상황은 모르겠지만 삐뽀 저금통은 안드로이드 전용이라 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지 조심스레 의견을 내 봅니다. 아니면 PC나 웹버전으로 어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반품하고 싶었습니다.
어플 편의성이 떨어져요. (자동로그인인데 꼭 인트로 화면을 보여줘야 하는지, 실시간 저금액 넘어가는 부분, 저금액 삭제나 수정, 홈 아르바이트와의 연계, 문의할 통로가 없는 등등 끝없이 말할 수 있어요. ㅠㅠ) 버벅거리고, 강제종료되는 일도 잦습니다.
특히 저는 아이폰 사용하는데 이쪽으로 업데이트는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제가 전화해서 문의한 것 적도 있는데 iOS는 다른 업체에서 이루어져 늦어요. 안드로이드 기기가 없어 그쪽 상황은 모르겠지만 삐뽀 저금통은 안드로이드 전용이라 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지 조심스레 의견을 내 봅니다. 아니면 PC나 웹버전으로 어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반품하고 싶었습니다.
총평하자면 잘 모르는 회사의 초창기 모델에 기대치를 너무 높이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평범한 (비싼) 저금통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하고요. 저는 선물 받아서 제 돈 주고 안 샀다는 마음의 짐이 없어 그냥 써 보곤 있습니다. ㅋㅋ 이제 한 달 가량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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