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받침대] 깔끔한 책상 정리, UBOARD로 해결해요

작년 11월 말에 파오인이라는 저작권 걱정 없는 인터넷 신문 서비스 리뷰를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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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우수리뷰에 당첨되었지 뭐에요. 

그래서 UBOARD라는 것을 받게 되었는데 그게 얼마전에 도착했답니다.

UBOARD가 뭘까? 뭘까? 했는데 홈페이지(http://www.sunnone.com/index.html)를 방문하고 나니 딱 감이 오더라구요. ㅎㅎ

LCD 모니터를 올려놓거나,

노트북을 올려놓거나,

타블렛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그래서 컴퓨터가 올라가있는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신개념 오피스용품이었던것입니다.

조립 방법이 굉장히 간편하고, 심플하답니다. 파인 홈에 유리판 끼우고 나사 조이면 끝 -_-! 나사 조인 부분이 모나보일까봐 덮개로 살짝 덮어주는 센스! 까지 발휘하고 나면 완전 대 만족이랍니다. ㅋㅋ 더이상 무슨 말을 덧붙여야할지......

제가 좌식 책상을 쓰거든요. 저렴하고, 이사다니기 쉽고, 의자라는 물건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생각해서 장만을 했는데 이게 또 그리 편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바른 자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나할까...

저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와 놀게된답니다... -_- 제 키가 절대 큰 편이 아닌데도 좌식 책상이 높낮이가 맞지 않아서 팔목이 아프고 어깨가 쑤셔왔어요. 목도 뻑쩍지근한것이... 컴퓨터를 오래 붙잡으면 붙잡을수록 몸이 피곤하지 않은 곳이 없더라구요. 인지를 하고 바로잡아야지,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여야지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요? 좌식 책상 사용한지 어느덧 3년차인데...
그러던차에 이 모니터 받침대가 온것이죠. 저는 나름 운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착 하고나니 모니터 바라보기도 훨씬 편하고 마우스 잡을때도 팔목에 무리가 덜갔어요. 사진은 제가 독서대로 쓰는 책상인데 (좌식 책상에 놓고 찍을려니 정리가 안되서-_- 높이는 같다고 보면 됩니다) 높이 차이가 보이시나요?

사람에 따라 적정 높이가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기존 대비 편안함 100% 상승이었어요. 왜 진작 이렇게 덧댈생각을 못했나 모르겠어요. 이건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르실꺼에요. 확실히 자리가 편해지니 컴퓨터 작업하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요즘 제 블로그 방문자수가 껑충 뛴 것만 봐도 알 수 있을껍니다. ㅋㅋㅋ

여기에 USB 포트와 컵 받침대는 아이디어죠.

작은 것이지만 사용자를 배려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디카에서 사진 옮겨올 때, USB 메모리스틱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때, 따뜻한 커피와 함께 블로깅 할 때 다방면으로 이쁜 옵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멋진 선물을 주신 위드블로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UBoard와 함께 더욱 더 재미있는 포스트를 발행하도록 할께요. ㅎㅎ

그리고 저와 같이 좌식 책상을 이용하면서 손목, 목, 어깨, 눈의 피로 등 몸에 이상증세를 느끼신 분들은 환경을 한번 둘러보세요. 그때 뿐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겠지만 쌓이고 쌓이면 훗날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된답니다. 지금이라도 점검해서 좀 더 나은 작업환경을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