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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카의 유치원 등하원 및 기타 등등을 챙겨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약간 남매육아 너낌이에요. 둘이 잘 놀고 같이 낄낄거리고 웃을 땐 너무 행복해요. 제 손도 덜 가고요. 중요한 건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거죠. 오복이가 2살 연장자고 내 아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이쪽을 다그치게되고 배려하라, 양보하라 하게 되거든요. 그니까 얘가 서운해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째마음 알아주기, 첫째마음 다독이기, 첫째마음 헤아려주기 등등 그간 스쳐갔던 육아 상식을 다시 찾아보며 대비를 해 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의 성에 차진 않는 것 같아서 문제. ㅠㅠ 생각해보면 저도 첫째였기 때문에 첫째에게 거는 기대와 그에대한 부담, 서러움이 있었는데 어른이 되고 잊어버렸네요. 어려워요. 어려워. 다둥이맘님들, 존경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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