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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질병관리청에서 문자가 옵니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받으라고요. 응? 갑자기? 나? 주변에 물어봤는데 저만 받았더라고요. 잘못 발송되었나 하고 찾아보니 제가 뇌종양 수술로 산정특례 등록이 되어있거든요. 2017년에 등록되어 5년까지니까 아직 대상자.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이걸 알고 나니 '초반엔 왜 우선접종대상자로 지정해주지 않았나?' 서운한 맘이 들었어요. 힘들게 잔여백신 리스트에 이름 올려서 접종했고 이후로 잔여백신 잡는다고 고생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
잠깐 섭섭한 마음이 있었지만 쨌든 지금이라도 챙겨주니까 고마웠습니다. 맞든 안 맞든 선택권을 줬으니까요. 부작용 이슈도 있고 미성년자 접종의 경우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요. 헌데 전 1, 2차 맞았는데 큰 문제없었고 추가접종이니까. 독감 예방접종도 해서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1월 말 정도에 할까 생각 중입니다. 어차피 코로나19와 같이 살아가야 한다면 예방접종 맞을 수밖에 없고, 전 트래블 버블이든 뭐든 비행기도 타고 싶어요. ㅋㅋ 큰 그림을 그려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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