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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독감 예방접종했습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수원의원에 접종 이력이 있는데 올해도 역시 알림을 줘서 이쪽으로 다녀왔어요. 사실 이곳이 제일 저렴합니다. 가까이 걸어서 갈 수 있는 병원이 많이 있지만 4가 독감의 경우 4만 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거든요.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수원의원은 올해 2만 7천 원. 작년보다 2천 원 올랐지만 그래도 착한 가격이라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혼자 가도 좋지만 4명 정도 한 차로 모아가면 개이득.
그날그날 다른건진 모르겠으나 제가 맞았던 날은 녹십자 백신이었어요. 작년엔 수입백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뭐가 중한디? 특별한 알레르기가 있어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땡큐 하고 맞음 될 것 같아요. 백신 회사보다 중요한 건 독감 백신의 효과가 접종 2주 후부터 나타나고 유지는 6개월 정도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트윈데믹도 막고 올 겨울 잘 보내고 싶다면 지금 맞으시길 추천합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수원의원에서는 10월에만 토요일 접종을 연다고 하니(선착순 500명) 주말에 접종 계획이 있으시면 서두르세요. 독감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1년 마무리해야죠. 피스!
2020.10.23 - 2020 독감 예방접종,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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