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은 '연예인 윤뽀님'이라고 불러주세요.
당장 이번주 주말엔 할머니 생신 + 회사 워크샵 + 나눔지 방문 + 연구실 MT가 겹쳤습니다.
몸은 하나인데 전부 참여할 수는 없고... 회사 워크샵 최우선(마음과는 상관없이ㅜ)에 나눔지 방문 일정을 수행하려 합니다.
다음주엔 1년간 호주에 나가있던 동생이 귀국하는 날이라 마중나갔다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구요.
그 다음주엔 서울국제도서전에 갈 생각이에요. 토, 일 양일중 아는 분이 좀 많이 오시는 날로 하루 고고씽합니다. ㅎㅎ 가는 분 계시나요?
그럼 5월 훌쩍 지나가요. 완전 연예인 뺨치는 주말스케쥴을 소화해야 합니다. ㅋㅋㅋ 저랑 약속 잡을려면 1달전에 미리 예약하셔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도 벌써 선약이 있다능..
늘 이런것도 아닌데 꼭 바쁜날에 두세개의 약속이 몰리니까 참 난감해요. 집에 있을땐 하루종일 누워 뒹굴거리느라 온 몸이 뻐근한데 말입니다.
#2 던킨도너츠, 나 이제 거기 절대로 안갈꺼야.
네이버에 던킨 블로그가 있습니다. 레뷰에서도 가끔 눈에 보이니 아는분은 아실껍니다.
그곳 방명록에 글을 남겼죠. 답이 안오더군요. 네이버 쪽지를 보냈습니다.
미처 확인을 못했다며... 불편한건 고객만족실로 문의하라고 전화번호와 사이트 주소를 던져줍니다.
사이트 가보니 온라인 상담은 로긴해야 한답니다. 회원가입 하기 싫어서 기타 문의에 제휴/마케팅 관련 바로가기를 클릭해봤습니다. 메일 주소가 뜹니다.
메일 보냈습니다.
답 없습니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기분이 나빠서 던킨도너츠는 이제 안가기로 맘먹었습니다.
#3 네이버 대형카페 가입 후 몸살앓아...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회원수가 무려 백만이 넘는 대형 카페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이제껏 올라온 글만해도 3백만건이 넘으니... 초초초초초 대형카페이지요. 제가 가입한 카페 중에서 회원수와 게시글로는 단연 으뜸입니다.
그런데, 가입 후 문제가 생겼습니다.
온갖 카페에서 초대가 날라오기 시작한겁니다.
네이버 로긴만 하면 아주 스트레스가 팍팍 쌓입니다.
메인 페이지에 내소식 부분에 늘 new가 뜹니다. 카페 초대 소식입니다. 메일이 항상 몇개씩 와 있습니다. 초대하면 자동 발송되는 메일들입니다.
육아, 보험, 결혼, 다이어트, 주식, 이벤트, 음란 카페....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del.. del.. del.. 누르다 지칩니다.
이전에도 몇십만명이 가입한 카페에 있다보면 가끔 초대가 날라오곤 했었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람 낚아가는 것이 낚는 사람 입장에서는 젤 쉽고 편한 방법이겠지요. 겪어봤었기 때문에 당황스럽진 않았습니다만... 폭탄투하하듯이 날라오는데 것도 몇날 몇일으로... 머리아픕니다. 이거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착한블로그연대.. 너네 착한것 맞니?
착한블로그연대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착한블로그연대' 입니다.
한국은 불과 20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거대한 인터넷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규모만 커진 인터넷 세상 속에서 수준 낮은 정보와 상업성이 짙은 정보들이 이렇게
범람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의 인터네서 환경속에 수준 높고 진정성이 있는 컨텐츠가 주류를 이룰수
있도록" 클린 인터넷 문화 " 를 만들어가고자 비영리 단체인 착한블로그연대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 착한블로그연대' 에서 클린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동참해 주실 주인공을 찾고 있던중
귀하의 블로그가 저희 ' 착한 블로그 연대' 와 함께 클린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게
http://goodblognetwork.com 에 RSS 로 등록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혹 착한블로그 연대의 활동을 원치 않으신 분들은 sroadkorea@gmail.com 으로 블로그 주소(url),
작성자를 적어 메일을 회신 하시면 RSS 목록에서 제외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보도 하나의 먹거리 입니다..
내가 건강을 생각한다면 몸에 좋은 음식과 몸에 해로운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것처럼 범람하는 정보
속에 "클린 인터넷 문화 " 를 정착시켜 미래의 꿈과 비젼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정보라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귀하의 블로그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제 글 수집된걸 보면 벌써 50일전에 긁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방명록에 남기는건 또 뭐랍니까? 글고 왜 멋대로 등록해놓고 싫으면 니가 삭제 요청해라. 이모양으로 나옵니까? 영~ 기분이 언짢네요. 들어가보셔서 본인의 글이 무단 등록되어있는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
짧게짧게 하고싶었던 말을 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분가시켜야 할 내용으로 발전하는 것 같아 이쯔음에서 마무리 지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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