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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습니다. 더워요. 네 덥죠.
여름입니다.
얼마전에 에버랜드 다녀왔는데 좀 한산하다 싶었거든요. T 익스프레스도 30분 안기다리고 탔으니까 정말 사람이 없었죠. 왜그럴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캐리비안베이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입구에서부터 양갈래로 갈라지는데 음, 확실히 그쪽으로 많이 갔어요.
아, 벌써 물놀이 시즌이라니... ^^
작년에 캐리비안베이와 아산 스파비스엘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처음이라 무식이 용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차마... ㅠㅠ 부끄러워 쉽사리 제가 먼저 어디 가자고 말을 못하겠네요.
작년 리뷰 ☞ 2009/08/23 - [캐리비안베이] 올 여름 아직 캐리비안베이 다녀오지 않은 자여 떠나라!
학창시절... 서서히 불어난 몸무게. 저는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체중계를 집에 사 온거에요. 이건 왜 사온거냐고 묻는 제게 엄마는 냉정하게 "보면서 자극 좀 받으라고" 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때의 충격이란...... ㅋ
그때부터 체중계 위에 올라가서 몸무게를 측정하는것은 저의 일과가 되어버렸답니다. 확실히 수치로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더라구요. 그렇게 다이어트는... 일상이 되었어요.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고 하잖아요. ㅋㅋ
근데 이게 말이 쉽지 1년 365일 다이어트라는것이... 보통일은 아니잖아요. 식단 조절 뿐만 아니라 스트레서나 숙면 등의 여러가지 상황이 따라줘야 하는데 말이죠. 일년에 열두번은 더 바뀌는 것이 생활 패턴인데... 특히 저는 20살 이후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유독 힘드네요. ㅠㅠ 머릿속으로 안된다 안된다 하고 있는데 손은 벌써 먹을걸 향해 가고있다거나... 어쩔 수 없이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등..
뭐 그래서 이렇게 더운 여름. 물놀이라도 한번 갈려고 하면 부담 백배! 준비 바짝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ㅋㅋ 저는 어떻게 기회가 되어 이번에 프레스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블로거퍼스트로 켈로그 스페셜 K를 받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셜 K는 체중조절용 조제 식품으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짝 다이어트 하기엔 안성맞춤인 시리얼이랍니다.
체중조절 조제 식품이란 체중의 감소 또는 증가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양소를 가감하여 조제된 식품을 말하는데 스페셜 K의 영양소를 보면 눈에 딱 보일꺼에요.
그럼 요걸 단기적으로 어떻게 먹으면 되느냐? 두끼는 스페셜 K로, 한끼는 평소처럼 밥을 먹으면 된답니다. 2주동안이요.
이게 중량이 270g인데 한번에 40g씩 먹으면 되니까 대략 3일에 한통씩 먹으면 됩니다.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데 이건 마치 소주의 일곱잔 반의 법칙과도 같은 것 -_-; 40g이 안되니까 또 하나 뜯고 또 안맞아 떨어지니까 슈퍼가고 뭐 이런... ㅋㅋ
이제 슬슬 시리얼의 모습을 보여드리죠. 주절주절 이야기 해 봤자 제 손만 아프니까.. ㅎㅎ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쌀을 구워낸거라 일반 시리얼보다 좀 덜 노르스름합니다. 크기도 기존의 그것보단 살짝 큰 것 같아요. 바삭하게 맛있는건 공통된 특징이지만 이것이 훨씬 덜 답니다. (바로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좀 허여멀건하게 찍혔네요... 저 아래 사진이 좀 더 사실적입니다.)
이것을 저는 저지방 우유에 말아 먹었는데요. 어차피 다이어트 할 것이라면 우유도 저지방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건 팩으로 1000ml인데 대형마트에서 2000안되게 줬어요. 일반 중형 마트에는 저지방 우유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우유는 편의점에서 샀는데 통신사 할인을 받아도 2천원이 넘더라구요. 930ml인데도 말이죠. 갑자기 우유에 대해 포스팅 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_-;;; 뭐 이건 언젠가 하게될 것 같구요.. 패스.
먹어본 후의 이야기를 해 드려야겠군요. 식감은 여러분이 익히 잘 알고 계시는 시리얼과 크게 다르지 않구요. 단 맛만 이전이 100이라면 지금은 한 3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먹는 동안엔 달다고 딱히 못느끼는데 시리얼 다 건져먹고 남은 우유 쪼로록 마실 때 "아 다네?" 하고 느낄 정도거든요. 이게 시리얼 크기가 좀 커서 다 먹을 때 까지 바삭한 맛이 유지되는것이 좋아요. 눅눅해지면 맛이 없잖아요. 전 그래요. 그리고 또... 아침에 이걸 먹고 회사 가면 화장실을 무조건 갔어요. 먹고 있는 동안엔요. 우유가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여튼, 화장실 가니까 좋던데요? 다이어트 하면서 변비가 따라오는 분이 많으신데 저는 그런 경험은 못했으니깐요. 그리고... 이전엔 달달하니 맛있단 생각에 정량을 초과해서 먹고 또 먹고 해서 문제가 됐었는데 이번엔 정량만 먹어도 한끼 대용으로 충분했고 든든했어요. 저녁엔 좀 허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아침으론 합격점!
주절주절 이야길 많이 했는데 이정도면 비키니다이어트, 비키니몸매만들기 성공할 것 같지 않나요? 6월 부지런히 먹어보려 했는데 월드컵이 껴서 제대로 다이어트는 못했어요. 그래도 이제 여름의 시작이니까 여유를 가지고 스페셜K다이어트 해서 비키니 몸매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꾸준한 운동이 동반되면 금상첨화겠지만 저란 사람 하루의 2/3는 앉아 있는 사람.. 훗.
일단 먹는거라도 잘 조절해 봐야죠 뭐.
여러분도 한번 해 보시렵니까? ^^
여름입니다.
얼마전에 에버랜드 다녀왔는데 좀 한산하다 싶었거든요. T 익스프레스도 30분 안기다리고 탔으니까 정말 사람이 없었죠. 왜그럴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캐리비안베이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입구에서부터 양갈래로 갈라지는데 음, 확실히 그쪽으로 많이 갔어요.
아, 벌써 물놀이 시즌이라니... ^^
작년에 캐리비안베이와 아산 스파비스엘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처음이라 무식이 용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차마... ㅠㅠ 부끄러워 쉽사리 제가 먼저 어디 가자고 말을 못하겠네요.
작년 리뷰 ☞ 2009/08/23 - [캐리비안베이] 올 여름 아직 캐리비안베이 다녀오지 않은 자여 떠나라!
학창시절... 서서히 불어난 몸무게. 저는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체중계를 집에 사 온거에요. 이건 왜 사온거냐고 묻는 제게 엄마는 냉정하게 "보면서 자극 좀 받으라고" 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때의 충격이란...... ㅋ
그때부터 체중계 위에 올라가서 몸무게를 측정하는것은 저의 일과가 되어버렸답니다. 확실히 수치로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더라구요. 그렇게 다이어트는... 일상이 되었어요.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고 하잖아요. ㅋㅋ
근데 이게 말이 쉽지 1년 365일 다이어트라는것이... 보통일은 아니잖아요. 식단 조절 뿐만 아니라 스트레서나 숙면 등의 여러가지 상황이 따라줘야 하는데 말이죠. 일년에 열두번은 더 바뀌는 것이 생활 패턴인데... 특히 저는 20살 이후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유독 힘드네요. ㅠㅠ 머릿속으로 안된다 안된다 하고 있는데 손은 벌써 먹을걸 향해 가고있다거나... 어쩔 수 없이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등..
뭐 그래서 이렇게 더운 여름. 물놀이라도 한번 갈려고 하면 부담 백배! 준비 바짝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ㅋㅋ 저는 어떻게 기회가 되어 이번에 프레스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블로거퍼스트로 켈로그 스페셜 K를 받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셜 K는 체중조절용 조제 식품으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짝 다이어트 하기엔 안성맞춤인 시리얼이랍니다.
체중조절 조제 식품이란 체중의 감소 또는 증가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양소를 가감하여 조제된 식품을 말하는데 스페셜 K의 영양소를 보면 눈에 딱 보일꺼에요.
당장 밥 한공기가 300kcal인데 스페셜 K의 경우 1회 제공량을 먹으면 152kcal로 절반의 차이가 나지요. 여기에 우유의 칼로리가 더해져도 밥 한공기를 뛰어넘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방의 함량이 매우 낮고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건 포화지방산과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이 전부 제로라는 사실. 커피나... 건강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늘 엄마 이야기를 하는데요. 엄마가 건강이 좋지 않아 음식 조절을 하고 계시거든요. 국산이냐 아니냐도 따지시지만 유심히 보는 것 중의 하나가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예로 즐겨 찾던 과자나 빵 같은건 거의 드시지 않습니다. 엄마가 가끔 올라오셔서 집 냉장고를 들여다보며 이건 뭐땜에 안된다 저건 뭐땜에 안된다 그러시는데... 스페셜 K는 엄마 기준선을 통과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
그럼 요걸 단기적으로 어떻게 먹으면 되느냐? 두끼는 스페셜 K로, 한끼는 평소처럼 밥을 먹으면 된답니다. 2주동안이요.
이게 중량이 270g인데 한번에 40g씩 먹으면 되니까 대략 3일에 한통씩 먹으면 됩니다.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데 이건 마치 소주의 일곱잔 반의 법칙과도 같은 것 -_-; 40g이 안되니까 또 하나 뜯고 또 안맞아 떨어지니까 슈퍼가고 뭐 이런... ㅋㅋ
이제 슬슬 시리얼의 모습을 보여드리죠. 주절주절 이야기 해 봤자 제 손만 아프니까.. ㅎㅎ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쌀을 구워낸거라 일반 시리얼보다 좀 덜 노르스름합니다. 크기도 기존의 그것보단 살짝 큰 것 같아요. 바삭하게 맛있는건 공통된 특징이지만 이것이 훨씬 덜 답니다. (바로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좀 허여멀건하게 찍혔네요... 저 아래 사진이 좀 더 사실적입니다.)
이것을 저는 저지방 우유에 말아 먹었는데요. 어차피 다이어트 할 것이라면 우유도 저지방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건 팩으로 1000ml인데 대형마트에서 2000안되게 줬어요. 일반 중형 마트에는 저지방 우유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우유는 편의점에서 샀는데 통신사 할인을 받아도 2천원이 넘더라구요. 930ml인데도 말이죠. 갑자기 우유에 대해 포스팅 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_-;;; 뭐 이건 언젠가 하게될 것 같구요.. 패스.
먹어본 후의 이야기를 해 드려야겠군요. 식감은 여러분이 익히 잘 알고 계시는 시리얼과 크게 다르지 않구요. 단 맛만 이전이 100이라면 지금은 한 3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먹는 동안엔 달다고 딱히 못느끼는데 시리얼 다 건져먹고 남은 우유 쪼로록 마실 때 "아 다네?" 하고 느낄 정도거든요. 이게 시리얼 크기가 좀 커서 다 먹을 때 까지 바삭한 맛이 유지되는것이 좋아요. 눅눅해지면 맛이 없잖아요. 전 그래요. 그리고 또... 아침에 이걸 먹고 회사 가면 화장실을 무조건 갔어요. 먹고 있는 동안엔요. 우유가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여튼, 화장실 가니까 좋던데요? 다이어트 하면서 변비가 따라오는 분이 많으신데 저는 그런 경험은 못했으니깐요. 그리고... 이전엔 달달하니 맛있단 생각에 정량을 초과해서 먹고 또 먹고 해서 문제가 됐었는데 이번엔 정량만 먹어도 한끼 대용으로 충분했고 든든했어요. 저녁엔 좀 허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아침으론 합격점!
주절주절 이야길 많이 했는데 이정도면 비키니다이어트, 비키니몸매만들기 성공할 것 같지 않나요? 6월 부지런히 먹어보려 했는데 월드컵이 껴서 제대로 다이어트는 못했어요. 그래도 이제 여름의 시작이니까 여유를 가지고 스페셜K다이어트 해서 비키니 몸매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꾸준한 운동이 동반되면 금상첨화겠지만 저란 사람 하루의 2/3는 앉아 있는 사람.. 훗.
일단 먹는거라도 잘 조절해 봐야죠 뭐.
여러분도 한번 해 보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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