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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본인의 가족관계도(혹은 친척관계도?)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계시나요?
예를 들어 아버지의 손위형제의 아들의 처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바로 답이 나오시나요?
저희 아버지는 7형제이신데 명절이면 모두 한자리에(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모입니다. 아버지의 형제들의 자식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까지 데리고 모이는데 완전 대가족이랍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아버지 형제들의 자식의 자식까지는 소화가 되는데 아버지의 작은아버지, 아버지의 숙부, 아버지의 숙모 등등 4촌 이상의 차이가 나는 분들은 부끄럽지만 얼굴은 알지만 누가 누군지... 무어라 불러야 하는지... ^^;;;;
아무리 핵가족화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예를 들었던 아버지의 손위형제의 아들의 처를 무어라고 불러야 하는지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 아닙니까? 또, 핵가족화 사회지만 나의 핏줄 알아서 나쁠 일이 뭐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패밀리맵'이라는 아이폰 어플을 추천하려 합니다.
패밀리맵은 정말 간단합니다. 친가, 외가, 처가(시가)로 나누어 가계도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사진을 포함해 이름 및 생일 등 그사람의 인적사항을 저장할 수 있고, 누구 입장에서 누구라는 호칭 또한 알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어플이랍니다.
처음에는 부모와 내가 존재하는데 인물을 추가하여 아버지 항렬, 자식들 항렬을 따질 수 있답니다.
마우스 움직이는 것 처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서열 정리도 가능하고요.
제가 아는 친척들을 모조리 넣었더니 친가는 빽빽하게 들어섭니다. 부모님과 동생만 넣었을 땐(위 화면) 한눈에 들어오는데 친가쪽 보면(아래 화면) 확대해야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인물은 추가하고 후에 정보수정을 통해 더 자세하게 표시할 수 있는데요. 이름, 생년월일, 결혼유무, 연락처, 생존유무, 사진(이미지)까지 수정할 수 있답니다. 친척들 생일까지 챙길 일이 잘 없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가깝고 친하게 지냈던 외종사촌들의 생일은 기억하고 있거든요. 패밀리맵 어플에 저장해 놓으면 그래도 살면서 몇번 더 챙길 일이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작성된 가계도에서 인물을 누르면 나와의 관계, 촌수, 내가 그 인물을 부를 때, 상대가 나를 부를 때 호칭 또한 안내가 됩니다. 정보수정으로 작성했던 내용도 나오고요. 이렇게 작성해 놓으면 아무리 복잡한 관계라 하더라도 쉽게 촌수와 호칭을 알 수 있습니다.
호칭을 부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저기요" 라고 부르는 것 보다 "올케"라고 부르는 것이 깔끔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사촌올케가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말을 놓기도 그렇고 부르기 껄끄럽고 누가 올케라고 불러야 한다고 가르쳐 준 것도 아니니 영 대화가 힘들더라구요. 사촌올케도 저한테 시누이라고 부르지 않다보니 ㅠ)
패밀리맵 어플은 이렇게 가계도 뿐만 아니라 가정의례에 대한 내용도 짧게 수록하고 있는데요. 두산백과에서 정보를 제공받아 보여주는 형태로 필요한 정보가 모두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어차피 링크였으면 블로그 검색결과 보여주기의 형태로 들어갔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친척들끼리 모여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이야기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밀리맵 어플은 저 처럼 친척들이 많을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자녀가 있는 집에서 자녀의 교육을 위해 활용하기에도 꽤 괜찮은 어플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뿌리인 '가족'을 모르고 밖에 나가서 떠들떠들 하는 것도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여러분도 패밀리맵 어플로 나만의 족보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5월이 되어보심은 어떠할까요?
예를 들어 아버지의 손위형제의 아들의 처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바로 답이 나오시나요?
저희 아버지는 7형제이신데 명절이면 모두 한자리에(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모입니다. 아버지의 형제들의 자식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까지 데리고 모이는데 완전 대가족이랍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 아버지 형제들의 자식의 자식까지는 소화가 되는데 아버지의 작은아버지, 아버지의 숙부, 아버지의 숙모 등등 4촌 이상의 차이가 나는 분들은 부끄럽지만 얼굴은 알지만 누가 누군지... 무어라 불러야 하는지... ^^;;;;
아무리 핵가족화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예를 들었던 아버지의 손위형제의 아들의 처를 무어라고 불러야 하는지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 아닙니까? 또, 핵가족화 사회지만 나의 핏줄 알아서 나쁠 일이 뭐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패밀리맵'이라는 아이폰 어플을 추천하려 합니다.
패밀리맵은 정말 간단합니다. 친가, 외가, 처가(시가)로 나누어 가계도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사진을 포함해 이름 및 생일 등 그사람의 인적사항을 저장할 수 있고, 누구 입장에서 누구라는 호칭 또한 알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어플이랍니다.
처음에는 부모와 내가 존재하는데 인물을 추가하여 아버지 항렬, 자식들 항렬을 따질 수 있답니다.
마우스 움직이는 것 처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서열 정리도 가능하고요.
제가 아는 친척들을 모조리 넣었더니 친가는 빽빽하게 들어섭니다. 부모님과 동생만 넣었을 땐(위 화면) 한눈에 들어오는데 친가쪽 보면(아래 화면) 확대해야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인물은 추가하고 후에 정보수정을 통해 더 자세하게 표시할 수 있는데요. 이름, 생년월일, 결혼유무, 연락처, 생존유무, 사진(이미지)까지 수정할 수 있답니다. 친척들 생일까지 챙길 일이 잘 없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가깝고 친하게 지냈던 외종사촌들의 생일은 기억하고 있거든요. 패밀리맵 어플에 저장해 놓으면 그래도 살면서 몇번 더 챙길 일이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작성된 가계도에서 인물을 누르면 나와의 관계, 촌수, 내가 그 인물을 부를 때, 상대가 나를 부를 때 호칭 또한 안내가 됩니다. 정보수정으로 작성했던 내용도 나오고요. 이렇게 작성해 놓으면 아무리 복잡한 관계라 하더라도 쉽게 촌수와 호칭을 알 수 있습니다.
호칭을 부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저기요" 라고 부르는 것 보다 "올케"라고 부르는 것이 깔끔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사촌올케가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말을 놓기도 그렇고 부르기 껄끄럽고 누가 올케라고 불러야 한다고 가르쳐 준 것도 아니니 영 대화가 힘들더라구요. 사촌올케도 저한테 시누이라고 부르지 않다보니 ㅠ)
패밀리맵 어플은 이렇게 가계도 뿐만 아니라 가정의례에 대한 내용도 짧게 수록하고 있는데요. 두산백과에서 정보를 제공받아 보여주는 형태로 필요한 정보가 모두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어차피 링크였으면 블로그 검색결과 보여주기의 형태로 들어갔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친척들끼리 모여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이야기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밀리맵 어플은 저 처럼 친척들이 많을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자녀가 있는 집에서 자녀의 교육을 위해 활용하기에도 꽤 괜찮은 어플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뿌리인 '가족'을 모르고 밖에 나가서 떠들떠들 하는 것도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여러분도 패밀리맵 어플로 나만의 족보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5월이 되어보심은 어떠할까요?
■ 앱스토어 바로가기 http://itunes.apple.com/kr/app/id4289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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